방명록 Ver. 4.4 (시즌 3)


2014년입니다~! 부상으로 요리사로서의 생명은 거의 끝났네요.(크윽.. ㅁ;;) 그러나 늄늄시아의 요리투혼은 계속 됩니다.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해서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네요. (..흐음.. 'ㅅ' 인생은 짧구나..) 수위높은(?) 덕질을 하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올해 책 2권 출판하는게 목표에요`!

CONTENTS
위장 큰(중)
시베리아 귤 통조림 작전
dead....and after[3]
야화 : 좀비들의 이야기
좀비 : 죽음의 섬

으아~ 겨울이 빨리 끝났으면 좋겠어요.. OTL

PS....카톡 쓴답니다~ 혹시 친구 필요하신 분들은 댓글 콜콜콜~! 'ㅁ'

멀티툴을 쓰려면 이 정도는 줘야~ 나다! 짜식덜아!


요즘 채널에 변화를 주려는 늄 입니다.

별거 아녀요.

레시피 영상을 주 2회에서 1회로 줄이는 것이죠. (응?) 이렇게 하는 이유는?

'요리사 색채 벗겨내려고....'

주 2회.. 많게는 주 3회까지 레시피 영상 위주로 올려서 그런지 그냥 '요리사'이미지가 더 강한 모양... 현업 요리사들의 악플이 자주 달리며(너님이 하는건 정통 중화요리가 아니라고... -ㅅ-;; 한국에 있는 중화요리 자체가 정통 아닌걸요~), 업장용 레시피 올려달라는 사람도 있음...

예전에 한 업체에서는...

'난 당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있고, 도와줄수 있다. 유튜브로 인기 끌어서 프랜차이즈만들려는거지? 나중에 도와줄수 있으니 일단 나부터 도와줘!'

...에... 프랜차이즈에 관심 없어요. -ㅅ-;;

'유튜브 스타가 된 후 음식점을 차리면 좋지 않겠느냐? 너도 그거 노리고 하는거 아니냐?'

...관심없음~

여튼 쉐프가 된다거나, 프랜차이즈에 전혀 관심 없는데 그걸로 낚아보려고 하는 사람들을 좀 많이~ 접했습니다. 그 중에 친척이 있었다는 것도 흐음~ 레퍼토리는 뻔해요.

'음식점 할건데 너님 쉐프시켜줄게...쉐프로 일하면서 유튜브 운영하고, 솔직히 영상편집 별거 아니잖아? 촬영은 일하면서 그냥 요리만드는거 찍으면 되는거고~ 몇년 고생하면 분점 내겠다는 사람 줄을 설거고 프랜차이즈 만들어서 소스랑 식자재 납품으로 돈을 버는거다!'

훗~ 그 동안 몇몇 프랜차이즈의 악행이 알려져서 정부에서 규제할수도 있는데?

당연한 이야기지만 저는 거절합니다.

쉐프 시켜준다고 해도 그닥~

'나 쉐프로 쓰려면 얼마는 줘야 함...'

이라고 딱 잘라 말합니다. 솔직히 제가 생각해도 좀 많이 부르죠. 게다가 '주방에 대해 일절 터치하지 않기'라는 조건까지 걸어주면 알아서 아웃! (이게 무슨 뜻이냐면 대중성 무시, 마진 무시하고 내가 만들고 싶은 요리 만들겠다임...) 뭐 사실상 '관심없어 안해!'죠.

왜 많이 부르냐면..

'가게 음식사진 찍게 할것 같음'
'메뉴판 디자인도 시킬것 같음;
'홈페이지 디자인도 시킬것 같음'
'가게 홍보영상도 만들어 달라고 할것 같음'
'채널에서 가게관련 정보 자주 노출시켜달라고 할것 같음'
'점주 교육도 시킬것 같음'
'메뉴얼도 만들게 할것 같음'

 지금까지 주욱 살아오면서 느낀건데...

'멀티플레이어라서 괴로웠음...'

다 시킴~ ㅎㅎㅎ 다른 사람을 썼더라면 돈 주고 외주 줬을 일인데 제 경우 다 시킴~ 물론 봉급은 그대로~ 일단 제가 제 자신에 대해서 표현하자면..

'래더맨이나 스위스 나이프'

같은 사람... 이것저것 할줄 아는데 그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보다는 못한 딱 그런 타입입니다. 팔방미인이 밥을 굶는다는 말이 딱 이 예인것 같아요. '오오옷! 전문가! ' 수준은 못되거든요. 아포칼립스 상황에서는 상당히 유리한 타입이겠지만(음식 만들 줄 알면서 활도 좀 쏘고~ 검도 좀 다룰 줄 알고, 장비 조금~ 다룰 줄 알고~  농업관련 지식 조금~ 있고..) 분업화가 확실히 이루어진 현대시대에는 흐음~

 예전에는 내가 어느 한가지 똑 부러지게 잘 하지 못하니 돈 내고 일 맡겨라~ 라고 말하지 못했지만...

 가만 생각해보니~

 '어? 멀티툴은 전반적으로 가격이 비싼데?'

 멀티툴은 쓸줄 모르는 사람에게는 씨잘대 없이 비싼 도구입니다. 게다가 전용도구에 비하면 꼭 20% 부족한 그런 도구이죠. 그럼에도 비싼 이유는 '멀티'니까.

쉐프 어쩌구 하면 딱 잘라 거절하는 이유가 또 있으니...

'멀티툴은 도끼나 빠루처럼 쓰는 도구가 아니기 때문...'

입니다. 즉, 저는 쉐프를 할 만한 인재가 아니라는 것이고~ 그런 사람에게 쉐프자리를 맡기겠다는건 사람 보는 안목이 그리 좋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사람보는 안목이 별로인 사람이랑 같이 일하면 어떤 일이 생기는지는 뭐... 뻔하죠~

 여튼 결론은...

 '쉐프 시켜도 싫어! 같이 가게 하자고 하지 마~'

 입니다. 요리하는 사람으로서 내가 만든 음식 누군가가 맛있게 먹으면 기분이 좋긴 하지만, 제 건강까지 잃어가면서 그러고 싶지 않거든요. 특히 '사업'때문에 내 레시피 다운그레이드 시키는거 이젠 절대 하고 싶지 않아요.

PS.......늄늄시아라는 멀티툴은 비싸요~ 왜냐면 멀티니까~ 'ㅅ'

크리에이터의 긍정적인 점이라면? 나다! 짜식덜아!


누군가가 크리에이터? 그거 돈 많이 번다며? 하며, '나도 해 봐야징~' 하면 환상을 다 깨주는 늄 입니다.(로망 부수기~!) 뭐 그래도 크리에이터 하면 생기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긴 하더라구요.


'뻔뻔함'
- 오글거리는 대사도 그냥 침, 물론 편집할때는 정말정말 창피하지만 일단 편집해서 업로드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창피함을 잊게 된다. 2년 가까이 크리에이터 하다보니 어디가서 '쪽팔려서 못하겠다.', '창피해서 못하겠다.' 이런 말을 안하게 됨

'외모관련 자학이 사라지다.'
- 솔직히 안생긴 편이라고 생각함... 키도 작고 어좁남임... 근데 '그게 뭐?' 하는...극복이라기 보다는 아예 신경을 안쓴다랄까...너님 패션 구리다~ 해도 '훗! 인정~!' 이고...운동해서 근육 키우라는 말도 그냥 신경도 안씀...근육이 생기거나 말거나~

멘탈
- 블로그 하면서 종종 악플 달린거 보고 분노하고 그랬었는데..악플 빈도수는 지금이 훨씬 더 많은데 '뭐야? 얘는?' 하며 그냥 쏘 쿨하게 차단먹임 부계정 만들어서 계속 악플 남길수야 있지만 부계정 전환해서 악플다는 속도보나 차단 먹이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능

 흐름파악/정리하는 능력 향상
- 다른 크리에이터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 경우 이 일을 하게 되면서 요리 먹어보고 분석한다거나, 레시피 컨버전하거나.. 이런 쪽이 더 강력해 지더라구요. 아무래도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게 콘텐츠를 만들려고 하다보니 뭔가 할때 좀더 디테일하게 보게 되더라구요. 다른 이유 보다는 마이너 장르라 핸디캡을 가지고 있으니 '좀더 쉬워보이게 만들어야 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작업을 하다보니..

안좋은 점도 있긴 하지만, 과거에 제가 별로 안뻔뻔하고..외모자학 심했었던 과거가 있었던지라...

크리에이터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PS...여기서 더 나아가 기반이 잡히면 정말정말 좋을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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