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Ver 2.8


이제 여름날씨입니다~! 뿌우~! 늄늄이가 부릅니다`! "뿌우~!" (야!! -ㅁ-;;)
지방으로 내려갈때는 2~3킬로 늘려 나가지만, 또 본가에 올때 즈음이면 2~3킬로 줄어서 오는지라... 체중은 언제나 50kg 미만이네요..(흑흑흑..), 외지생활(?) 하면서 폐인 다 되었.. OTL

후우.. 자격증 시험이 벌써 2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별로 공부는 한거 없지만, 그냥 시험삼아서 응시하려고 해요 'ㅅ' 운 좋으면 붙는거고. 운 나쁘면 다음을 기약하는거고~! 그런거죠 뭐..ㅎㅎㅎ 지금도 우울모드인건 마찬가지지만.. 지난번 보다는 훨씬 났군요..
CONTENTS
오메가(omega)
위스키와 카카오
혈지육림
Black Powder
유클리드 시아(중)
민트향기

PS..... 참! 메신져 추가하신 분들은 비밀댓글로 주소 좀 남겨주세요..(가끔 추가가 안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by 늄늄시아 | 2009/07/28 09:24 | [방명록] 명록씨~! | 트랙백 | 덧글(45)

 

터미네이터도 4편을 끝으로 막 내릴 것 같은 예감이 들어요..


 5월 말에, 터미네이터 4를 봤답니다. 점심식사하느라 조금 늦게 극장에 들어간 나머지 초반부의 10분 가량을 놓치긴 했지만, 나름 재미있게 봤지요. 그런데 이 터미네이터의 평가가 각각 엇갈리더라구요. 일탄 터미네이터 4종 세트(?)를 간단하게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편 : 오오 신선하다!
 2편 : 오오 액션 짱!
 3편 : ...뭐야? -ㅅ-;;
 4편 : 죽쑤었다..


 4편은..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기대한것 보다는 좀 아닌 그런 영화.. "존 코너의 활약상을 볼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존 코너는 마커스을 빛나게 해줄 역할밖에 안된거..(..마커스가 메인디쉬라면, 존 코너는 사이드메뉴..-ㅅ-;;), 끝부분에서는 "이걸로 끝이 아니다. 아직 스카이넷의 네트워크는 건재하다." 라고 하면서 "이게 시작이얌~!" 이라고 끝냈지만...
왠지 이 영화 꼴날 것 같아요.. ;ㅁ;

  에일리언 4이죠......이 영화, 중에서 가장 보면서 느낀건데, 감독이 속편도 어느정도 고려를 했던 모양이더라구요. 오랜기간 주연을 한 시고니 위버가 너무 늙어버린 탓에, 인간보다 더욱 인정넘치는 사이보그에게(위노나 라이더가 그 역을 했죠), 바톤 터치를 하는 듯했죠. 솔직히 에일리언 시리즈에는 아직까지 의문으로 남은 점이 많은 지라, 그 부분에 대해서 후속편을 내 놓을 의도가 조금은 있어보였습니다.
 행복했어~! 내가 귀여워하는 도마뱀불이(?)가 나와서.. 

그런데...
망했어요... ;ㅁ;

 네 망했습니다. 인류를 위해 용광로에 뛰어든 영웅은, 유전자 조합을 통해서 에일리언이랑 인간 반반 섞여버린 굇수가 되어버렷으며, 1, 2, 3 편에서 거히 무적에 공포의 대상이었던 에일리언은, 일개 해적과 그 일당들에게 발림니다. ;ㅅ; (...그런데 정규군은 왜 이리 듣보잡이죠? 초반에 저항도 못하고 다 죽음...OTL)

 싱숭맹숭한 스토리... 액션의 부재..
 게다가 3편으로 끝나야 할 스토리를 억지로 만든것도 문제죠.
터미네이터4...결국 에일리언4 꼴 나는건가?

 극장판이 아닌 DVD판을 보면, "속편!" 이 등장할 것이라는 암시까지 해 주는데, 거의 10년이 다 지나도록 속편은 나오지도 않죠. 이유인즉... "흥행실패"... 4편에서 완전 말아먹은 영화... 왠지 터미네이터도 그 뒤를 고대로 이을것 같은 그런느낌!

 2편으로 끝나야 할 스토리를 죽죽 늘려쓰니 이런 일이 발생하는것 같네요.

 에일리언이든.. 터미네이터든.. 

 PS..........편이 만들어 지면 질수록 점점 전편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할까요? 'ㅅ'

by 늄늄시아 | 2009/07/04 17:50 | 시아의 영화세상 | 트랙백 | 덧글(2)

 

살기 위한 살생.... 단지 "물리적인 삶"만 해당되는가?


 살생유택(殺生有擇)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살생을 함부로 하지 말고, 가려가면서 해야(?) 한다는 그런 의미이죠. 불살(不殺)이 아닌 유택(有擇)인 이유는 이 세상에 살아숨쉬는 모든 것들은 "한치의 살생없이는 삶을 영위해 갈수 없는" 그런 존재이기 때문에 "하지 말라"가 아닌 "경우에 따라서.."가 된것 같습니다.

 살아숨쉬는 생명체인 이상, 음식을 섭취해야 하며, 그러한 음식물을 섭취하기위해서는 살생이라는 죄악을 필히 저질러야만 합니다. 사과나무에서 과실을 따 먹더라도, 그 행동 자체가 사과나무에게는 고통을 안겨주는 일이며, 먹게되는 열매 역시 미세한 세포의 집합이기에 하나의 생명체라고 할수 있겟습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는 살생을 하고 있어요...

 뿌리는 먹는 근류, 잎사귀를 먹는 채소들 역시 마찬가지지요. 하물며 물고기와 짐승의 고기는 어떻겠습니까? 'ㅅ'

 그래서 다들 그렇게 말합니다. "살기위한 살생은 불가피한 것이며, 이것은 인간이 지는 원죄이다." 라고요..(짐승은, 그런 것에 대해서 자각을 할수 없으니 제외하도록 합시다.), 늄은 그러한 살생주의자이며, 밥먹듯이 살생을 하는 사람들 중 한명입니다. 살아있는 양파를 썰거나 다져서 요리하며, 닭을 잡거나, 물고기를 잡기도 합니다. 이 모든 행동들이 살생이죠. 요리를 하는 이상 반드시 지게 될 하나의 업 이기도 하구요.
 
 역시나 그렇습니다. "먹기 위해서 요리를 한다. 즉, 살기 위해 남을 죽이는거다." 라구요.  

 때문에 너무 불쌍하다니, 너무 야만적이라니...그런 말은 자신의이 얼마나 죄를 짓고 있는지 깨닫지 못하는 무지함에서 오는 그런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살기 위해,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희생되어왔는지 알고 있다면, 그런 말은 할수 없을텐데요. 측은지심(惻隱之心_)이야 인간이 가지는 고유의 마음씨라서 그렇다 치지만, 최소한 "살생"으로 타인을 야만스럽다거나 잔인하다고 몰아갈 자격은 그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살기위한 살생.... 당연한 겁니다.  

 하지만, 죽고사는 문제로 잡고 들어간다면, 이러한 "살기 위한 살생" 문제를 끼워맞추면 다소 복잡하게 이런저런 생각이 들기도 한답니다. 바로 "인간이란 단지 살아있으면 그걸로 살아있는건가?" 라는 문제죠. 심장이 뛰고, 움직이며 음식도 섭취하고, 배설도 하며, 성관계도 하고, 자손을 남기는 것이 인간의 "삶" 이라는 것일까요?

 그런건 다른 짐승들도 다 하는 거잖아요? 

 인간과 짐증의 차이점은 육체적인 삶 이외에 정신적을 삶을 가지고 있는것이 아닐까요? 다시 살생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만일 정신적인 죽음을 피하기 위해서 살생을 해야한다면, 그것은 괜찮은 것일까요? 예전에 처음으로 살생을 해 보고(닭을 잡아보고), 그때 새롭게 느낀게 있었답니다. 생명의 무게란 매우 무거운 것이며, 지금 내가 살기 위해서 이 존재의 생명을 거두었다는 생각과 함께, 제 멋대로 경솔하게 판단하여 자살같은 것은 하지 않겠다는 생각이었지요.
 
 스스로 삶을 포기하게 된다면, 지금까지 제가 살기위해 죽어온 모든 이들의 희생은 그냥 개죽음이 될 뿐이라고요.

 무려 "살생을 한후", "난 살아야 한다."고 느꼈답니다. 선택의 자유도 없이 죽임을 당한 이들을 위한 "의무"라고요. 그와 함게, 요즘 세상은 참 무섭다는 생각도 하게 되엇어요. 이렇게 직접 죽이지 않고서야 자신을 위해 누군가가 희생된다는 것 조차 자각하기 힘든 현실에 말입니다.
사냥의 경우 받이들이는 사람에 따라 "살기 위한 살생"이 될수도 있다는거... 

 "필연적으로 해야만 하는 살생"은 대게, 살생 후 그것을 먹기 위한 살생인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어떤 종류의 살생일까요? 늄은 활로 사냥을 하고자 하고, 활로 물고기를 잡고자 합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살생은 옳지 못한 것이니 삼가하라고 말합니다.

 그냥 돈을 주고 고기를 사 먹으면 될것을.. 시장가서 돈 몇푼 지불하면 살수 있는 생선을 굳이 직접 죽여 업을 쌓을 필요가 있냐는거죠. 늄은 이렇게 말하고 싶더랍니다..

 "내가 정신적으로 살기 위한 살생, 난 그들을 영혼을 먹어야 살수 있어요."
 
 최초로 직접, 피를 보고 한 생명을 죽였을때 느꼈던 그 감정, 생명의 고귀함과 숭고함...그것이 정신적으로 죽지 않게 하는 "살기 위한 살생"이 아닐가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살생에도 어느정도 도가 있기에, 법적, 도덕적, 윤리적으로 해를 범하는 살생을 해서는 안되겠고..(밀렵은 안되고, 살인도 안됩니다..)

 법과, 윤리, 도덕이 해용된다면, 이러한 종류의 살생은 과연 "살기 위한 살생"이 될수 있을까요?

PS....영혼을 먹기위한 살생이라니 왠지 인디언 같군요...-ㅅ-;; 

by 늄늄시아 | 2009/07/04 12:44 | 자그마한 잡설.. | 트랙백 | 덧글(3)

 

맛의 달인 볼 때마다 드는 생각...

맛의 달인... 유명한 만화 중 하나로, 작가가 요리에 상당한 일가견이 있기로 유명합니다. 단순한 식도락가 정도가 아닌....요리 실력도 뛰어난 그런 사람이죠. 뭐 그렇다고 요리사는 아니지만, 자서전 스타일로 짧게 요약된 책에는 로스트비프라던가 몇몇 요리를 만드는 내용이 나옵니다.(...결혼 후 1년 동안 요리를 전혀 할 줄 모르는 부인에게 요리를 가르쳤다는 내용도 언급되죠. 'ㅅ' )

이 정도로 작가가 요리에 대한 열정과 역량이 있었기에 무려, 오랬동안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작가가 요리연구가나 요리사들에게 단순히 조언구해서 요리만화 그리는 데에는 한계가 있거든요.
유명한 요리만화.. "맛의 달인" 'ㅅ'

맛의 달인은 처음 본 게 고등학교 1학년 때, 무려 10년전에 접한 책이었지만 가끔씩 1편부터 다시 보게 되는 그런 만화랍니다. 볼 때마다 새로움이 느껴지는 그런.. “작품”이죠.

그런데 주욱... 보다보면 매번 이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로가 멋있어졌다. 초반에는 눈깔이 동태마냥 튀어나왔었는데...-ㅁ-;; ”
“우유코는 도대체 몇 살이었을까? 1권 보면 거의 14살 가량으로 보이는데.. -ㅅ-;;”

뭐 이거야 편이 지속되면서 그림체가 향상되니 그렇다 치지만... “맛의 달인”에는 “공식”이나 법칙이 존재합니다.

사소하게 “고등어” 때문에 갈등이 생기기도한다.

첫째, 거의 모든 사건의 원인은 “먹는 것”과 연관성이 있다.
-맛의 달인 역시 다른 만화들에서 볼 수 있듯이, 갈등과 해소가 반복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의 원인의 80%이상은 “먹는 거”랑 관련이 있습니다. 두 사람의 식성 때문에 혼사문제가 틀어지기도 하고(“가지가 싫어”, “낫또가 싫어” 등등..), 어떠한 식재료를 소홀하게 취급하여 관계가 들어지기도 합니다.(와사비를 간장에 풀어먹는데, 하필 상대방이 와사비 농원의 사장이라던가..)

그게 아니면 낚시 같은 “먹는 거”랑 연관성이 있는 요소가 사건의 원인이죠. 사회, 국제적인 이슈를 다루기도 하지만 그래도 결론은 “먹는 거”입니다. “식(食) 은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말이 생각날 정도죠. 'ㅅ'
정치든, 외교든 문제없다! 지로는 “먹을 거”로 해결한다! -ㅁ-;;

둘째, 거의 모든 갈등은 “먹는 것”으로 해결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라고 합니다. 원인이 “먹을 거” 랑 관련되었으니, “먹을 거”로 해결합니다. 이 “먹을 거”의 위력이 얼마나 강하냐면, 엄청난 양의 빚도 갚게 해 주고, 쫄딱 망해서 인수당할 뻔한 동서신문사(주인공 내외의 직장)도 구해줍니다. 더불어, 나쁜놈에게 망신을 주거나 응징하는 기회(?)도 주지요.

어떠한 갈등이라도 해결해 줍니다..최근에는 가장 크고 오랬동안 지속되어오던 갈등이 해소되었습니다.(지로와 우미하라가 화해를 했죠..), 그것도 역시나 “먹는 것” 으로 말이죠.

뭐, 먹을 걸로 갈등이 시작된다거나, 먹을 걸로 갈등을 해소하는 건 거의 모든 요리만화의 뻔한 레퍼토리지만, 맛의 달인은 스케일이 훨씬 더 큼니다. 사회적인 이슈와 국제적인 이슈(인종차별, 포경반대, 환경오염, 식품첨가물에 대한 경고 등등..)까지 다루는 만화는 맛의 달인 말고 보지 못했던 것 같네요.

화려한 식탁, 대사각하의 요리사의 경우 요리 쪽으로는 내용이 깊긴 하지만, “먹을 거”로 커버하는 영역이 작거든요.


셋쩨, 이웃집 솔로로 따윈 존재할수 없다.
-100권이 넘게 장편으로 이야기가 주욱~! 지속되어 오면서 수많은 커플들이 맺어졌습니다. 아니 싱글이라는 것이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한번만 나오는 캐릭터가 아니라면 몇 번 나오다가 좋아하는 상대가 꼭 생깁니다.(아니면 눈이 맞죠..-ㅅ-;;) 여기서 “실패” 란 있을수가 없습니다. 정의의 사도.. 게으름뱅이에 초 둔감남에, 츤데레이지만, 먹을거에 있어서는 엄친아인 지로가 다 해결해 줍니다.

그리고 맛의 달인에는 남녀 관계에 있어서 “공식”이 따로 존재합니다.

“알고 보니 이 사람(대게 가까운 사람)이 나를 좋아하고 있다.” 랑..
“내가 이 사람을 좋아하는 데, 알고 보니 이 사람도 나를 좋아한다.” 라는거..


주인공인 지로도 저 공식 안에 든 사람 중 한명이었죠? 하하핫!..그런데 정말 단순한게. 여심이나 남심을 사로 잡는 데에도 역시 “먹을 거”면 된다는거...

하지만 현실은..... 거의 모든 사건의 원인이 먹을 거랑 연관되지도 없으며, 따라서 먹을 걸로 사건들을 해결할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지로처럼 하면 당장에 직장에서 짤립니다. 또한 요리 백날 잘해도 상대방 마음 사로잡는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먹을 거"로 모든 사건을 해결하니 말도 안된다구요? 가능해요! "엄친아"니까요!!

 뭐 현실 달고 들어가면..-ㅁ-;; 지로는 "엄친아"죠...요리도 잘하고(..미식클럽은 일식이 주이지만, 중식이나 양식도 가르친다나? 지로는 그런 곳을 운영하는 아버지로부터 학창시절 내내 맹훈련을 받았으니..-ㅁ-;; ), 식재료나 술, 차 보는 안목도 뛰어나며, 예술에도 일가견이 있습니다.(...가짜 골동품에 절대 속지 않아!!), 게다가 대담하고 베짱이 두둑하지요.(사장을 가지고 놉니다...경찰간부와 친구도 먹고, 더불어 정치가에게도 쓴소리를 서슴없이 합니다..)...

"맛의 달인 보면서 느낀건데.."
"엄친아 아니면 안될것 같아."
"근데, 난 그냥 엄마아들이잖아.."
"아마 안될거야 난...ㅋㅋㅋ"


세상이 참으로 심플(?)하기 그지없습니다. "먹을 거"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니까요. 하지만 아마도 작가는 보여주고 싶었던 것 일지도 모릅니다. 인간에게 식(食)이란 단순히 먹고사는 문제가 아닌, 가장 근본적이면서 원초적인 본능이라고요. 거의 모든 갈등의 원인이 되며, 거의 모든 갈등의 해결책이 될 정도로 “먹는다” 라는 것에 큰 비중을 둔거죠.

뭐 언제까지나 만화니까요.....

PS....아무튼간에 맛의 달인...103권이 기대됩니다~!! (...이제 지로가 미식클럽의 실질적인 후계자가?)

by 늄늄시아 | 2009/07/04 07:27 | 자그마한 잡설.. | 트랙백 | 덧글(21)

 

난 연애하려고 블로깅 하는게 아닌걸? 'ㅅ'


 종종 자기푸념을 늘어놓곤 하는 늄 이랍니다. ..-ㅅ-;; 뭐 그 이유가 참 가지가지죠.
 건강문제도 있고, 제 자신의 능력문제도 있으며. 외모문제도 있고, 애정문제 등등 참 많고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불만이라던가 그런거 있으면 마음속에 담아두고 속으로 삭히는 그런 성격입니다만, 오랬동안 그렇게 삭히다보니, 속도 같이 삭아들어기기에 언제부턴가 술술술 이렇게 늘어놓곤 하기 시작했답니다.

 갈대밭에 가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다~!" 는 아니죠..-ㅅ-;; 100% 저의 개인공간은 아니니까요.
 그냥 사람 많은 해변에서 "영파워 가슴을 열어라" 처럼 고래고래 소리치는 쪽에 가깝다고 할까요?..-ㅅ-;; 

 그런 푸념에 대한 주변의 답들은 대게 위로와 격려입니다...하지만, 가끔 상당히 거슬리는 답들이 보이곤 해요. "그딴 생각을 하니 네놈이 싱글이지", "맨날 징징대는 글 써봐라, 누가 너 좋다고 하겠냐?", "블로그에 목숨걸 시간에 공부나 해라.." 등등 뭐 저거보다 심한 말들도 참 많았지요.
 
 "저 사람들 겉으로는 격려하고, 위로하는 척 하면서 속으로는 비웃고 있다는거 모르지? 난 널 위해서 충고하는거다." 등등..정말로 우엑스럽게 자기합리화 잘 시키는 사람도 종종 보곤 합니다..."단건 독이 되고 쓴건 약이다"라는 말을 그대로 인용해서 참 그럴듯하게 자기합리와 시키는 것 같은데....쓴것 중에서 웜우드(북유럽의 쑥 독성이 강하다)같은것도 있지요~!  반대로 달콤한 것들 중에서 감초같은것도 있답니다. (뒤집어 말하면 격려와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격려와 위로만큼 좋은약은 없다는 거죠..) 

 암튼, 뭔가 착각을 해도 단단히 하고 있는듯..일단 늄의 대답

 "저 연애하려고, 여자꼬시려고 블로깅 하는거 아닌데요?!"

 입니다. 연애는 연애고 블로깅은 블로깅이죠. 늄에게 있어서 블로깅은 하나의 취미생활이자 스트레스해소를 위한 수단입니다. 자기푸념 인해 이 블로그에 들려주시는 여성유저분들이 늄에 대해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지 않거나 잃더라도 별 상관 없습니다. "작업"을 위한 "목적"의 블로그가 아니니까요.
 
 그냥, 좀 황당하기 그지없는 4차원 개그(..-ㅅ-;; 그냥 머릿속으로만 생각하면 금방 까먹을테니까..), 늘어놓고 먹고싶은 음식, 만들고 싶은 음식, 만들어본 음식 이야기라던가, 대패질과 톱질하는 이야기, 활쏘는 이야기, 도장수련이야기 등등 그런 이야기 늘어놓는거죠. 그러다가 종종 푸념도 하고요....

 덕질(대게 무기와 요리) + 4차원(황당/허무개그) + 푸념(자주 하던거.. ㅎㅎㅎ)

 으로 이루어진 공간에서 푸념 하나 뺀다고 뭐, 그리 달라지는것도 없죠...가끔씩 푸념을 해서 속이 후련한데, 그거 안하면 더 속터지고 열불만 나니까요. 이미 덕.사(덕질에 4차원)인 이상, "작업"용도와는 거리가 멀다는거... 아는지 모르는지, 별별소리 다 하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가더군요....

 이거 어쩌죠? 애인 만들려고 블로깅 하는게 아닌데 말이에요. 뿌우~!!   
 정확히 말하자면 덕.사 하려고 블로깅 한다고 봐야할듯...
 
 PS......덕.사가 작업용 포스(?)가 아니라는건 이미 삼척동자에 대마법사들도 아는 상식이라구!! 'ㅅ'

by 늄늄시아 | 2009/07/04 02:16 | 나다! 짜식덜아! | 트랙백 | 덧글(12)

 

나..나는 SM 문답을 보니 떠오르는게 있으니..


 이웃분인 쵸죠비님, 블로그에 가봤더니 SM문답(?)이 있더군요. 문답 해볼까 말까 했다가 이내 그만두었답니다.. 왜냐구요?....SM하니까 스스로 무서워지는거 있죠? ;ㅁ;

 일단 늄은 아픈것을 정말 싫어한답니다. 극도로 예민한건지 아니면 원래 엄살이 심해서 그런지 몰라도, 중학생때만 해도 피만보면 쇼크먹고 공황상태(?)에 빠져서 울곤 했었거든요. -ㅅ-;; 간호사들이 "울보"라고 놀렸던 기억이 나네요. 그 말 듣고 버럭! 하고 싶었는데, 지금도 그랬듯이 이성과 눈 마주치면 얼굴부터 붉히는지라 도저히.. OTL (어머~! 쑥쓰럼쟁이 =ㅅ=)

 뭐 늄이 주사맞는거 좋아라(?)하는건 왠만한 분들 다들 아실겁니다. 
 몸살나서, 아파서 병원가면 "주사맞겠구나....=ㅁ= 두근두근~!" 합니다(야!! -ㅁ-;;), 따끔한 자극이 너무나도 짜릿해서 무려 "주사처방" 안해주면 "어? 주사 안놔줘요?" 라고 물어봤을 정도죠. 어느순간 "나 매져키스트인가?" 싶었는데, 소울메이트에게 물어보니 그냥 단순한 변태(?)라고만 대답해 줬었죠.

-ㅅ-;; 게다가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작업하다가, 베여서 피가 철철철 흐르면, 고농축커피 1리터를 한샷으로 마신듯한 흥분상태가 시작되면서..(일종의 각성효과? 'ㅅ'), 호랑이 앞에서 호랑이를 때려잡아서 통째로 튀겨먹을만한(?), 침착함과 집중력이 발휘되면서 능숙하게 응급처치를 하게 되었더군요. 옛날에는 피만 봐도 공황상태에 빠지곤 했는데 말이에요...-ㅁ-;;

 "나.. 피보면 흥분하는 거임?"

 이라는 생각에... 소울메이트에게 "어떡해.. 나 메져인가봐!! ;ㅁ;" 라고 했는데... "괜찮아. 넌 그냥 단순변태야.... 매져치고는 아픈걸 너무 싫어하잖아." 라고 하더군요...OTL

PS......나는 매져인가 아니면 그냥 그냥 단순한 변태인가?....(....먼산.. -ㅅ-;;)

by 늄늄시아 | 2009/07/03 22:17 | 나다! 짜식덜아! | 트랙백 | 덧글(10)

 

더위먹었는지.. -ㅅ-;; 이짓 하면서 과일을 쪼게먹고파요...


  날씨 더운데 스팀받으니 더더욱 더운지(요즘 스트레스 장난 아님..), 더위를 먹은 모양입니다. 1년 365일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에서도 살수 있을 거라고 호언장담을 하던 늄이, 결국 CPU과열로 사고회로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뿌우~! 'ㅅ'  여름에는 아이스크림이 최고다, 빙수가 최고다, 냉면이 최고다 그러는데, 뭐니뭐니해도 여름의 진미는 열대과일이 아닌게 싶네요.
수박~! 파인애플~! 망고 아이좋아~! >_<

 왜냐구요? 요리는 그 나라에 뿌리를 박고 산다고 햇죠..'ㅅ' 더운 여름엔느 더운나라가 원산지인 과일들이 제일 좋지 않을까 생각되거든요. 너무 잘 알려진 수박의 경우 원산지가 아프리카, 파인애플은 남아메리카, 망고의 경우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가가 원산지요! 쿠우!

 여름에는 이 녀석을 팍팍 쪼게서 허푸허푸! 해 가며, 파죽지게로 먹어치우는게 딱이죠!  그런데 그냥 먹으면 뭔가 재미가 없으니 코스춤 살짝꽁 해 주면서 즐기는 겁니다.
이렇게 썩소 한번... 'ㅅ'

아프리카틱하게 헐렁하고 후질근하게 옷입고는 마체트(벌목도)하나 들고 썩소 지어주면서 열대과일을 으적으적 먹어주는거죠. 아프리카 정글을 비집고 돌아다니는 모험가들의 즐거운 티타임(?) 처럼요. AK같은거 있으면, 같이 챙겨두고 먹으면, 모험가들의 호신(?) 및 가이드를 위해 고용된 용병의 분위기를 한껏 느끼실수 있겠습니다.

 이것만으로 심심하니...


자자!! 전설(?)의 고라니쏭!

전설의 고라니 쏭(?) 큼지막하게 틀어놓고, 놀아주는 겁니다! 예전에 한번 소개된 곡인데, 잘 듣다보면 "고라니~!" 라는 소리가 나옵니다. 그 밖에 "아줌마 쏼라~!" 라던가 "쪼쪼쪼쪼~! " 이란 알수 없는 소리도 나오지요. 우리나라에는 정글이 없으니 할수 없고..... -ㅅ-;; 어디 외진 산에 대여섯명이 어와둥둥 놀러가서 저러고 놀면 재미있을것 같네요. 

 일명 "모험가 놀이" 라고 할까요? 바베큐 파티도 하면 더욱 재미날듯?

 PS......-ㅅ-;; 늄 더위먹었는지, 자꾸 이상한 소리만 해요~!

by 늄늄시아 | 2009/07/03 18:22 | 먹을거 잡답~! | 트랙백 | 덧글(9)

 

레져나 스포츠에서 "실전성"을 찾는 이유는 뭘까?


 덕후 급은 아니지만, 양궁이 취미가 된지 몇년이 지났습니다. 'ㅅ' (왜 덕후가 아니냐고요? 덕후는 활을 튜닝하거나 일부 부품도 만들어요. 늄은 그냥 유저임..), 지금은 직업 특정상 못하고 있지만 주말이면 무거운 활 가방을 끌고 양궁장에서 반나절을 보내는 탓에 채중까지 팍팍 줄은 일이 있었답니다..( 자아~! 활 다이어트강추! 야!! -ㅁ-;;), 그렇게 오지게 운동하고 오지게 먹어대다보니 상당히 마른 몸에도 불구하고, 건강은 지금처럼 최악은 아니었답니다.
 ...-ㅅ-;; 아직까지 저런 활 가지고 다니면 의심받아요.

 뭐 가끔 불심검문 요구하여, 활을 본 경찰관이 "이거 석궁인데..", "불법무긴데.." 라고 왠 뻘소리를 하는 통에 난감했던 적이 있었지만요. 그러다가 어느날 서바이벌을 게임을 하는 친구가, "요즘 즐기는 레져스포츠 없냐?" 를 말에 컴파운드 보우를 쏜다고 답한 적이 있었다니다. 

 그런데 그 친구 왈...

 "그게 해 봤자 실전성은 없을텐데.."

 뭐.....뭥미? -ㅁ-;; 왠 실전성? 저기효...실전성이 왜 나오는 겅미? 실제로 사용할수 있는 그런 능력인가요? 그래서 답해주었답니다. 지금은 그냥 뾰족한 경기용 촉을 끼워 사용하고 있지만, 사냥용 촉을 끼우면, 곰도 한방에 보낼수 있는 사냥병기가 된다고요. 그래도 왈...

 "그래도 활은 활이지, 지금이 어느시댄데 활을 무기로 쓰냐?"

 ....다소 당황스러운 대답??  지금도 케냐에서는 부족간에 활싸움질 하다가 사상자 여럿나고,(관련포스팅) 바다건너 쌀나라에서는 활 사냥도 참 많이 하는데... 그것도 곰같은 "맹수"를 상대로 말이에요. 물론, 홀스터(권총집)에서 빠르게 뽑아 쏠수 있는 총이 훨씬 빠르고 많은양의 총알을 쏠수 있지만..... 늄의 대답

 "실전성의 부재는 서바이벌 게임쪽이 더하지, 많이 해서 전술을 익혀도 한국에서는 총기소지가 제한되거든 총 없으면 뭘로 싸우게?"

 유치하게 실질적으로 써 먹을 수 있는 스킬의 우수도를 "실전성"이라 따진다면..오히려 활 쪽이 더 났지 않을까 싶습니다.
BB탄총은 아무리 손맛 좋고, 리얼리티 뛰어나도 BB탄총이라고요~!

 BB탄총으로 백날 잘쏴봐야, 실총(진짜총)잡고 쏴보면 그 감이 완전 틀리거든요. 
 설령 실총으로도 잘 쏠 정도로 열심해 훈련(사격장에 100~200만원 주고 맹훈련) 한다 하더라도.."대한민국" 에서는 "총기소지"에 대해 상당한 규제가 있다는거...
 
 반면 활의 경우 항상 "진짜 활"을 을 쏘기에, 별 차이가 없으며... 소지에 대한 규제가 없다는거.. 단지 겨누어지는 "표적"만 바꾸어도 곧 "실전"이 됩니다.(다다미에 겨누던 활을 야생 버팔로에게 겨누면 그게 곧 실전이죠.)  

    뭐 이러한 늄의 말도 상당히 "유치"하지만 레져스포츠에서 실전성을 운운하는게 참 우습다고 생각해요. 레져스포츠는 레져스포츠로 봐야지, 실질적인 전투기술은 아니니까요. 스포츠를, "싸우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는 것 자체가 참 위험한 생각이라고 생각해요.

PS.......스포츠는 스포츠일뿐!! 따지지 말자! 스포츠는 스포츠일뿐 따지지 말자! 'ㅁ'

by 늄늄시아 | 2009/07/03 06:48 | 자그마한 잡설.. | 트랙백 | 덧글(21)

 

...-ㅁ-;; 뭔가 알수없는 에일리언 동영상?


에일리언 동영상 몇편(?)을 찾았답니다. 양키센스 충만한 양키애들이 만든 UCC 같은데, 에일리언 수트까지 동원해서 동영상 만드는거 보면 정말이지.. OTL


에일리언 수트.. -ㅁ-;; 나도 한벌 가지고 싶다!!

...알수없는 내용? 맨 마지막에 뺨까지 맞아가면서 트로피 빼앗기는 아저씨 은근히 불쌍하네요... (풀썩!!), 그나저나.. 저 수트 "가지고 싶습니다." 입니다.. -ㅅ-;;; 저거입고 서코 가면 인기 짱일것 같네요.. (야!! -ㅁ-;;)

PS....양키애들은 UCC 문화가 많이 발달했네요...

by 늄늄시아 | 2009/07/02 19:17 | 유쾌하고 당차게! | 트랙백 | 덧글(6)

 

소소한 연애이야기 "싱글인 이유...'ㅅ'"


 ....어딜가나 은근히 이런 질문 많이 받습니다. "애인있어요?" 없다고 말하면 "왜 없어요?" 라는 질문을 또 듣습니다. 없는 당사자에게 이유를 물어보는것 만큼 잔인한 행동을 없을겁니다. 소쿠리할배의 그 명언 "네 자신을 알라" 처럼 스스로 깨닫고 눈을 낮추라는 의도인지.(..-ㅅ-;; 눈 낮아도 소용없어요.. 깔깔깔..), 아니면 일찌감치 득도하라는 의도인지 모르겠지만요.

 외적으로 척 보이는 이유는 대면 (얼굴, 체형 키, 스펙, 배경.. 등등), 그런거 안보는 사람도 많다고, 성격을 보는 사람들도 많다고합니다. "전 그런 사람들이 눈여겨 볼 정도로 좋은 성격이 못되요." 라고 말하면, 은근히 꾸중(?)을 듣습니다.

 그런생각을 하고 있으니, 없는거다, 자학하는 사람(소위 징징댄다고 하죠..) 이랑 사귀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등등...

 이미 물어보기 전부터 그 사람나름대로 그 "이유"(?)를 정리하고 있었던것 아닌지... 결국 이 소리를 해 주려고 유도심문을 했던가 아닌가 생각이 들곤 합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자학.. "그래서 넌 애인이 없는거야"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 원인과 결과가 거꾸로 뒤바뀌어있으라라고 생각을 하는 이는 아무도 없습니다.
 
 혼자였기에 부정적인 사람이 되었으며, 혼자였기에 자기자신을 미워하게 된다는 것을...내 자신에 대해서 "가치"를 내릴만한 액션들이 존재하지 않는데(학위니, 논문실적이니, 돈이니 그런 물질적인거 말고요...), 어찌 긍정적이고, 자신만만하게 될수 있으리오? 오히려 나 자신에 의해서 의심부터 가질 뿐인데..

 싱글인 이유...별게 없습니다....혼자이니 싱글인겁니다.
 없는 사람에게는 "없어야 할" 이유따위는 따로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이유"를 억지로 만들어 낸다면 혼자인 것 그 자체가 이유일 뿐이죠.

 PS....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왜 솔로냐면 혼자이니 솔로지요~!

by 늄늄시아 | 2009/07/02 18:29 | 자그마한 잡설.. | 트랙백 | 덧글(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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