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Ver 2.3


후우... 요즘 많이 힘드네요.
뭐 그렇다고 "에이! 못해먹겠어!!" 이 수준까진 아니지만, 차칫하면 제 마지막 인간성이 죽어버릴까.. 그거때문에 걱정이랍니다. (...늄이 괴물이 된다면 결말은 세상 거덜이라는..;;), SIS시험 불합격..(고작 1문제 차이..), 그 밖에 여러가지 일로 좀 절망적인 상태에요. 거 신이 누군지 만나기만 하면 프라이팬으로 머리통 한대 갈겨줄 생각!!




CONTENTS
나이트메어 차일드
거짓속의 진실
과거부터 온 편지
이카루스의 날개(상편)
이카루스의 날개(하편)
몬스터 한아(상편)
사신의 드레스

후우.... 간만에 업글한 방명록.. 또 다시 이 방명록을 업글할날이 빨리 왔으면좋겠네요.. ;ㅅ; 요즘은 그냥 시간이 빨리 흘러갈걸 바라기만 할뿐..


PS. 체중 또 줄었습니다... ;ㅅ; 으어어어!!

by 유클리드시아 | 2008/08/23 07:33 | [방명록] 명록씨~! | 트랙백 | 덧글(3)

 

착하게 살게 뇌두지?


   혼란스러운건 질색인 사람입니다. 조용조용 별일없이 살아가는것을 지향하는 편이죠.
 사회에 불만이 있어도, 대인관계에 불만이 있어도 입밖에 내는것을 삼가하는 편이며, 뭔가 변화시켜보려고 뛰어드는 그런 스타일도 아닙니다. 워낙 겁이 많아서리...지도자는 물론이거니와 세상 구해보겠다고 나서는 히어로와는 거리가 먼 타입이랍니다.


 얼핏보면 정말 착하게 사는 그런 타입?(..실제로는 착한 성격은 아니라능..;;)

 하지만, 주변에서는 그렇게 사는걸 놔두지 않아요. 어려서부터, 그냥 아무일없이 그냥 하루하루 무사히 넘기는걸 그렇게 원했었고, 때문에 남들에게 폭력을 휘두르거나 욕을 하는 등 함부로 대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조용한걸 좋아하는데, 주변의 몇몇 몰지각한 이들이 조용하게 살지 못하도록 별의 별 짓을 다합니다.

 어렸을적에는 칼이든, 총이든 무술이든... 폭력적인거 정말 무서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이었는데.....동네 여자아이들고 소꿉놀이하는것을 좋아하고..(..-ㅅ-;; 거기 웃지마!! ), 독서를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였는데...지금은 정 반대의 사람이 되어있습니다.


 악인은 스스로가 되는게 아닌, 사람들이 악인을 만들어 낸다는 말이 맞는것 같네요.

걍 착하게 살게 놔두지, 왜 툭툭 건드려 가지곤..;;; 상큼하지 않은 사람(?)을 만들다니..;; 

 PS. ...늄에게 한송이의 꽃이 아닌, 칼을 쥐게 만든건... 바로 그의 주변에 있는 찌질이 무리들이었다. 

by 유클리드시아 | 2008/07/04 19:26 | 나다! 짜식덜아! | 트랙백

 

늄에게...? 애인이 생긴다면? 'ㅁ'


 OTL 내세울것 어느 것 하나 없는  늄 이지만.. 애인이 생긴다면? 올해 봄 인연을 만나 열애중인 샘과 아직 인연을 못 만나서 혼자 청승떨고 있는 샘과 늄의 대화....

 만일 늄에게 애인이 생긴다면?


 샘 : " 내 생각에는 말야 넌 애인에게 특별히 못되게 군다거나 손찌검 하지 않을것 같아."

 늄 : "그걸 어떻게 알아? ....-ㅅ-;;"

 샘 : "너를 몇년동안이나 세부적으로 분석한 전문가(?)들의 소견에 따르면 넌 폭군보다는 츤데레야.."

 늄 : "좀 짖굳게 굴 건데, 장난도 많이 칠거고... 특히 요리 못하면 까칠하게 나갈거야.. 왜냐면.."

 샘 : "..'ㅁ'?"
 
 늄 : "어디서 뭘 하다가, 왜 이제 내 앞에 나타나게 되었냐고, 마음씨 나쁜 늄은 툴툴거릴거야...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는데,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데 하면서.."

 샘 : "늄늄아?"

 늄 : "'ㅁ' 응?"

 샘 : "......야..-ㅅ-;; 난 무려 30년 동안 홀로 지내다가 겨우 인연 만난거거든? 감히 누구앞에서 주름을 잡아?"

 늄 : "....-ㅅ-;; 바보.. 인연은 있었는데 무려 9년동안 그 인연 못찾았다가, 결국 상대방이 고백해서 알게 된거잖아. 둔탱이.."

 샘 : "시끄러! 이 난폭한 4차원 애완 몬스터 같으니라고!! -ㅁ-;;"

 늄 : "...버려진 불쌍한 강아지를 주워다가 4차원으로 기른 샘은 진정한 4차원 사람인겨?"

 ..............-ㅅ-;; 유치뽕하게..;; 샘이랑 티격태격!! 흐음.. 뭐 까칠하게 굴거다, 어쩔거다.. 말은 저렇게 해도 실제로 그런 일이 닥치면? 흐음.. 잘모르겠습니다. 애정표현 서툴러서, 대략 츤데데 모드 비슷할것 같지만, 일부로 까칠하게 군다거나, 일부로 장난걸고 그런건 잘 못할듯해요. 

 PS..........그건 그렇고 무려 5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샘이랑 늄은 대화만 시작하면 진짜 유치해짐..;; 

by 유클리드시아 | 2008/07/04 00:35 | 나다! 짜식덜아! | 트랙백 | 덧글(6)

 

뭐랄까.. 대략 기분이..좀 드러운..;;;


  오만가지 협박에도 불구하고 굿굿하게 살아가는 늄 입니다.
 협박하는 무리들은 늄이 자기들을 상당히 무서워 할거라고 생각하는지...-ㅅ-;; 가만 안둔다, 죽인다, 까겠다.. 등등.. 별의 별 소리를 다 합니다.


  고교일진이니, 바이크 좀 타면서 놀았느니.... 뭐 한가닥 했었다고 늄에게 똥폼잡으면서, 눈을 부라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식으로 치면..-ㅅ-;; 늄은 총좀 쏴봤고, 칼좀 써봤고, 약품도 좀 만져보고.. 약재로 좀 다루어 봤는데 말입니다. 솔직히 막장을 달려봤으면 늄이 더 달려봤고, 오만가지 더러운 상황을 접해봐도 늄이 더 많이 접해봤는데 말입니다. 한참이나 어린 애송이들이 학생때 쵸꼼~! 침 좀 뱉였다고 늄에게 공갈 협박을 하는거 보면 참으로 어이없답니다.

 그 동안 잠잠했는데.

 오늘 또 공갈협박이 들어왔어요. -ㅅ-;; 나중에 만나면 가만 안두겠다, 죽이겠다 이런식의 협박이라고 할까? 뭔가 문제가 생기면, 사건이 터지면 자기책임은 없다는 듯이..;;; 모든 책임은 늄에게 다 있다는 듯이 뒤집어 씌우는 무리들... 자기보다 강해보이는 존재가 있으면 아첨에 엉덩이라도 핱아줄것 처럼 간신배 짓이나 일삼으면서...

 기회만 있으면, 왠 똥폼 다 잡으면서 군림을 하려고 하지요. 하기사..-ㅅ-;; 우리나라에 이런 인간들이 널려있으니, 우리나라가 이모양 이 꼴인것임..;;

이 모습 앞에서 똑같은 말을 할수 있겠소? 응?


 하기사 지금 이 시기만큼.. 늄에게 욕하고 협박할 기회는 두번다시 오지 않겠지만..;; 간만에, 생명에 위협을 주는 말들을 들어보니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ㅅ-;;

 PS.... 어쩌려고 그런다냐? ...-ㅅ-;; 나중에 늄 만나면, 늄 얼굴 어떻게 보려고 그렇게 설쳐대는지.. 감히 4차원 인간인 본좌에게!!!(야!! -ㅁ-;;) 

by 유클리드시아 | 2008/07/04 00:04 | 나다! 짜식덜아! | 트랙백 | 덧글(4)

 

..-ㅁ-;; 역시 늄은 바보였습니다.. 연구실로 택배를..;;


 늄은... -ㅅ-;; 요즘 체력이 많이 후달린 데다가, 아토피로 인해 못 먹는 음식이 많아서 고민이랍니다. 깡마름 늄을 보며 어머니를 이렇게 말씀하셨죠.

 "전지분유랑 분말쥬스라도 사다먹어, 니 동생 그렇게 하잖니!"

 오호!!! 그렇군요!! 전지현 분유와.(뭐? -ㅅ-;), 분말쥬스라니! 그거라면 잘 안상하고 단백질과 지방질 비타민도 섭취할수 있으니 최고겠습니다!! 그래서!! 늄은 전지분유 무려 2kg 과 분말쥬스 1kg를 질렀습니다. 그런데..-ㅅ-;; 배송이 좀 빠르기로 소문난 옥션에서 일주일 넘게 물건을 보내지 않고 있다고..;; 어머니가 연락을 하시더라구요.

 "......요즘 우유값이 많이 올라서 수퍼에 분유를 안 갔다 놓는다더니.. 온라인 쇼핑몰도 같은 사정인가 부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느날 선배가 엠에스엔으로 말을 거시더군요...

 "늄! 연구실로 왠 택배를 시켰어? 전지분유랑 분말쥬스 들어있는데...."

.........-ㅁ-;; 바보중에.. 아주 최상급 바보짓을 했습니다... 이전에 저장되어 있는 배송지는 확인도 안해보고 그냥 썼다니!! 더더군다나 그 배송지는 지금 늄이 근무하고 있지 않은 곳!!!
 (역주 : 늄은 작년 여름에, 졸업 후 연구실 나갔습니다...;;;)

 그런데, 잠시후 선배의 충격적인 한마디..

 "오렌지 쥬스는 애들이 자셨다는데? 분유라도 보내주마.."

 .........OTL..;;; 연구실 후배들이.. 그 택배를, "선배님이 여름 잘 보내라고 보내준 선물"로 생각하고, 해치운 모양이네요..;;;(털썩!!!) 좀비의 영양원을 먹다니!!!  

 PS. 이건.. 뭐.. 원초적이고, 거짓없는 진실한 바보군요. (무균질 바보더냐?)

by 유클리드시아 | 2008/07/03 01:13 | 나다! 짜식덜아! | 트랙백 | 덧글(10)

 

분명 상처 잘 받아요...


 주변에서는 정말 생각없이 산다는 소리 들을 정도로 아무생각 없이 천진난만하게 사는 늄이지만, 단지 그건 겉으로 보기 그렇게 보일뿐 실제로는 정 반대죠 일명 "로마의 평화" 라고 할까요? 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각종 사회적인 문제를 잔뜩 떠 안고 있는 로마... 늄은 그런 로마와도 같답니다.


 사소한 말에도, 행동에도 상처를 잘 받는답니다.
 남들은 그냥 넘어갈 일 가지고, 그걸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말한 당사자는 별로 신경 안 쓸 말이지만, 늄은 그거가지고 씨름하다가 혼자 자기발에 걸려 나동그러집니다. 

 고백했다가 차여도, 혹은 고백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때를 놓쳐 후회할때도....다시 일어나기까지 정말 오래걸릴 정도로 심하게 상처받죠. 분통이 터지고, 화가나고, 슬프고,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정말 괴로워하죠. 

 어떻게든 다시 일어서는 늄 이지만, 그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극복이 아닌 자기 자신을 스스로 아주 무감하게 만들어서 그 고통을 못느끼게 하는 그런 방법으로, 일어서고 있는 것 같아요. 예를들어 피부에 뜨거운 물수건, 뜨거운 물, 끓는 물, 뜷는 기름 순서로 자신의 피부에 인위적으로 고통을 줘 감각 자체를 무디게 만들어 버리는 그런 방법..


Mr. 조췌...

  고통을 못 느낀다는 점에서 어찌보면 좋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예전에 가지고 있었던 여리고 고운 심성이나, 따뜻한 마음씨.....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었을때 그 순수함, 감수성 등등.. 점차 그런면에 대해서 무감각해지고 있는것 같아요. 상처를 받기 쉬울수록, 그 상처가 늘어갈수록 감정이 메말라가는 그 느낌..

 이러다가 언젠가는 인간으로써 느낄수 있는 최소한의 부분 까지도 무뎌져서 느낄수 없게 되지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뭐 지금 충분히 메말라 있지만....

 PS. ...-ㅅ-;; 나중에 좋아하는 사람 생기고, 인연이 되서 사귀게 된다 하더라도..;; "츤데레"소리 많이 들을 것 같은.(까칠하고 싶어서 까칠한게 아냐!!)

by 유클리드시아 | 2008/07/03 00:46 | 나다! 짜식덜아! | 트랙백 | 덧글(6)

 

"일본에서 온 손님인 줄 알았지..." -ㅁ-;;


  벌써 일주일도 더 지난 일이지만, 아주 오랜만에 도장에 갔을때 일이죠. 정말 오랜만에 도장에 도착한 늄은 관장님께 인사를 드리고, 도복을 입고 있었답니다.  오랜만에 입는 하카마... ;ㅅ;, 감동하며 수련준비를 마친 늄은.. 수련시간 전까지 열씸히 몸을 굴리고 있었답니다.


 무한낙법!! 'ㅁ' 무릎걸음!! 몸이 정화되는 그리고,  하카마 입은 늄을 바라보는 신입관원들의 시선을 받으면서 늄은 스스로 감동을 했지요. (일명 자감... "자기 스스로 감동..")

 그런데, 도장입구에 선배님이 계시는 겁니다. 흐음... 거의 4달만이었죠? 아마? 인사를 했지만, 뭔가 좀 시큰둥한 반응? 마치 늄을 처음 본다는 듯이 인사를 받아주시는 그 선배님.. "너무 오래되어서 늄의 얼굴을 잊으셨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약 15분 후.... 늄을 가만히 보시던 그 선배님의 한마디..

 "헛! 늄씨였구나! 일본에서 온 손님인 줄 알았거든!"

 ...... -ㅁ-;; 일본에서 온 손님... 무심코 맞은편의 전신거울을 본 늄은.. 그 선배님의 말에 공감하고 있었습니다.

 1. 까까머리 늄
 2. 왜소한 체구
 3. 작은 키..


 거기에 하카마까지 갖추어 입은 상태니..이건 영락없이, 도장이나 세미나때 볼수 있는 일본인 유단자 및 수련생과 거의 비슷한 이미지... OTL, 일본 관광객이 늄을 자기네 사람으로 착각해서 말은 거는 겅우도 심심치 않았고, 이태원 가면 적지않은 외국인들이 늄을 제페니즈로 오해한다능..(-ㅅ-;; ) 

 PS. 일본인으로 오해받는다고 불쾌하거나 하지 않지만.......먼산... 내 고향은 어디인교? ;ㅅ;

by 유클리드시아 | 2008/07/02 00:48 | 나다! 짜식덜아! | 트랙백 | 덧글(8)

 

쇠고기 그냥 먹는 늄 입니다...


  식사는 급식으로 제공받는(?)늄은... 요즘들어 쇠고기를 자주 접한답니다..
 공식적으로 호주산 쓴다고 들었지만, 대충주의가 난무하는 대한민국에서 그걸 믿는건 바보같은 짓이죠... 같이 식사하는 분들은.... "이거 진짜 먹어도 되는 걸까?" 라고 망설이기도 하지만..

  늄은...-ㅅ-;; 미국산이거나 말거나 그냥 먹는답니다.
 일단 아토피라서 먹을 음식이 없기 때문에 그거라도 먹어야 영양실조를 면할 수 있고, 광우병이니 별로 무섭지도 않다능.....(바보에게 무서운게 어디 있느뇨? 악동이며, 바보인 늄에게 무서운 존재는 어머니 뿐이다!!)

  다만.. 5~10년 후 발병하면, 진짜로 제대로 한번 놀아줄거에요.
 뇌에 구멍 송송나서, 자기 몸초자 자기 의지대로 못하며 좀비같은 모습으로 시름시름 앓면서 죽을날만 기다리느니, 아주 과감하게 목숨걸고 히어로 놀이 해 볼겁니다. 이 땅에 위험한 것들을 들여서, 이 땅을 더럽힌 존재들을 맴매할 것 입니다. 물론 늄에게는 누군 벌할 자격이 없고, 논리적으로 정의 운운할  머리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내 마음속의 몬스터...잇힝~!

  최소한 이 세상에 사라져야 하는 무리들은 누군지 잘 알고 있어요.
 죽음이 다가온다면.. 죽음 앞에서 살려달라고 구차하게 구걸하는 것 보다는.. 죽음이라는 녀석에게 썩쏘를 날려주는게 늄의 방식 입니다.

 PS.....이 땅에 위험물질 들이고, 힘없는 자들 등쳐먹는 무리들.... 같이 지옥으로 가자! (늄이 아니면 누가 지옥을 가겠습니까?) 

by 유클리드시아 | 2008/07/01 20:05 | 나다! 짜식덜아! | 트랙백 | 덧글(8)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낌없이 주는 나무....소년을 위해 모든것을 내어주었던 나무가 있었죠.
 풍족한 열매를 제공해주고, 심심하지 않게 그네도 되어주고, 시원하게 낮잠을 잘수 있는 그닐도 제공해 주었지요.

 소년을 위해... 자신의 한쪽팔을 아낌없이 주었고 어른이 된 소년을 위해.. 자신의 몸을 아낌없이 주었지요.
 노인이 된 소년... 염치없이 소년은 자신이 쉴 장소를 원했고, 나무는 자신에게 남은 유일한 밑둥마져 소년에게 주었습니다.


  어느 한 소년에게도 그런 나무가 있었어요. 
 정말 바보같을 정도로 자기가 가진것을 몽땅 다 주던 그런 나무, 소년이 어른이 되기 전 오래 된 그 나무는 세월이라는 바람에 이기지 못하고 그만 쓰러졌어요. 하지만... 그 고목은 쓰러지는 순간에도, 소년에게 조그마한 선물을 남겼죠.

 소년은 그딴 선물 필요없다고, 아무것도 안 줘도 좋으니 그냥 곁에만 있어달라고 소리쳤지만....그 나무는 쓰려져서 두번다시 일어나지 못했어요. 

 1년전.... 못난 저에게, 학비나 하라고 남기신 쌈지돈...
 그깟 돈 따위보다는, 당신이 더 중요한데.. 돈 같은거 안줘도 좋으니 그냥 곁에만 있어달라고..
 저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였으며, 저의 영웅이었던 할아버지는 작년, 이맘때 하늘의 별이 되셨죠.

 저도 그런 나무가 될수 있을지... 저도 누군가의 영웅이 될수 있을지..
 누군가를 위해 아낌없이 주는 그런 나무가 될수 있을지..

 아마도 그런날이 올거에요. 내가 받았던 것 만큼, 나 또한 누군가에게 주는 그런날이..

 PS. 유난히...일방적으로 받기만 하는 늄인것 같습니다.

by 유클리드시아 | 2008/07/01 01:51 | 나다! 짜식덜아! | 트랙백

 

늄의 정체는 무엇이당가? 'ㅁ'


  2006년도에 이글루스를 처음 시작했었죠. 'ㅁ' 
 물론 그 이전에도 블로깅을 했었어요. 네이버도, 싸이도 해 봤죠. 그런데 워낙 마이너한 탓에..-ㅅ-;; 방문해 주는 사람이 없더군요....그냥 우연히 알게 된 이글루스... 거기서 늄은 꾸준하게 포스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포스팅 주제는 이전 블로그에서 쓰던 주제 그대로 썼었죠. 놀랍게도! 싸이나 네이버와는 정 반대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이었습니다. 신바람이 난 늄은 댓글다신 분들 이글루 방문해서 댓글달아주고, 이웃추가하고 그렇게 살았죠. 몇몇 분들은 엠에스엔으로 가끔 이야기꽃도 피우고....

 그런데... -ㅅ-; 늄의 이글루를 보신분들 중 몇몇 분들은.. 대략 늄을 이런사람으로 보시더라는...
늄니발 라이징의 한 장면..(.야!-ㅁ-;;) 


 칼 좋아하는 20대 후반의 아가씨
 -....늄의 특허 이모티콘인  ">_<늄!" 이랑 'ㅁ', -ㅁ-;; -ㅅ-;; ;ㅅ;, 늄~!, 늄냠늄냠~! 같은 각종 이모티콘과 대사가 뭔가 여성적인 포스를 풍겼다는군요....">_<!" 의 포스가 늄나이프나 각종 무기류에서 느껴지는 투박하고 거친 포스를 눌러버렸군요.. -ㅅ-;;

 올드미스 혹은 미쿡 서방을 둔 애 엄마 
 - ....;;; 늄이 워낙 유튜브에 환장하고, 미쿡식 엽기스러움과 마이너한 것들을 좋아해서리..;; 음식관련 포스팅이 심심치 않게 등장해서리.. 대략 올스미스 내지 애엄마로 보시는 분들도 있었죠.. -ㅅ-;; 가끔 늄이 악동들을 무서워 하는 포스팅을 했었는데, 그게 지대로 쓰리쿠션 홈런을 친듯..

 식품영양학과 조교 내지 학생
 -....-ㅅ-;; 이런 경우가 많았죠. 실제전공관련(컴퓨터 공학) 포스팅 보다는 음식관련 포스팅이 훨씬 많았으니... 그렇지만 요리가 워낙 어설퍼서인지, 그리고 음식관련 해서 이론적인 포스팅이 많아서인지, 조리학보다는 영양학 전공자로 많이 찍어주셨습니다..(...-ㅅ-;; 이 참에 영양학이나 조리학으로 대학원 진학해볼까?)

 경호원 혹은 경찰
-사격 이야기, 무술 이야기, 무술 수련에 자주사용하는 병장기류 이야기가 종종 나오지만, 뭐 싸움같은건 아주아주 싫어하는 성향(?) 탓에, 대략 "자취생활 오래한 경찰 내지 경호원" 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자취는 요리 포스팅이 많으니..), ..-ㅅ-;;, 아마 호신/정당방위, 국내 총포 및 도검법에 대한 부분 때문일듯 해요. 자주 등장하는샘의 이야기도 한몫했음...(범인 잡다가 맨날 다쳐서 병원 드나들어서 친한의사가 있다? 혹은 샘이 경찰병원 외과의다? -ㅁ-;; 괴소문들이..)    

 그 밖에, 몇가지가 더 있습니다...-ㅅ-;; 40대 후반의 아저씨 라던가, 한국어에 매우 능한 일본인(....-ㅁ-;; 생겨먹은게.. 일본인..), 등등

 늄은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그냥 호기심 많은 20대 중반의 청년일 뿐이랍니다. 딱히 잘하는게 있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하는일마다 아주 못하는 그런 사람도 아니죠. 평범 그 자체인 사람이죠... 아니 뭐..-ㅅ-;; 평범한 4차원 인간이긴 하지만.;;(.....그게 어떻게 평범한 거냐?)

PS....정체가 뭐긴요... 늄은.... 사실 늄니발 입니다..(야!!! -ㅁ-;;)

by 유클리드시아 | 2008/06/30 19:35 | 나다! 짜식덜아!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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