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가 2년이 넘었습니다. 햇수로는 3년 차에 접어드네요.
백신이 나왔다~ 금방 종식될듯~~ 뭐 이런 분위기도 있었는데, 오미크론이 퍼져버렸으니....
오미크론은 치사율이 낮다. 독감수준이다~ 뭐 이런 이야기도 있지만...
'독감은 특정 시즌에 유행이고, 오미크론은 아니잖아!'
입니다....
전염병 강함
시즌 유행이 아님...
이거 두 가지만 보더라도 절대 방심할 수준이 아닌 것 같은데...
종식은 불가능하고 풍토병처럼 될거라고 하는데, 이것도 참 끔찍함...
전 저번달에 오미크론에 걸렸다가 나은 듯합니다.
눕기만 해도 콧물이 마구 쏟아질 정도로 뭔가(?)에 걸렸었는데, 비염이 있긴 하지만 40년간 살면서 이 정도 비염증세를 겪은 적은 없고, 백신 부작용이라고 하기에는 2차 맞은 후 한참 지나서 나타났으니..
약빨 굉장히 잘 받는 몸인데도 불구하고, 약이 안들었다는 점..
나중에 알고보니 오미크론은 발열이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저 역시 한번 당한 듯 합니다.
잔병치례 자주 하는 사람이 지독한 병에는 안걸리거니 경미하게 걸린다는 썰이 있던데 진짜인듯.....
- 물론 자랑은 아닙니다. 잔병치례 자주 하는 사람은 신체성장에도 영향을 줘 피지컬이 영 안좋게 나오거든요.
최근에는 외삼촌께서 오미크론에 감염되셨는데, 다행스럽게도 증상이 경미하다고 합니다.
근데 경미하고 어떻고를 떠나...
'살려줘! 갑갑하다고!'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풍토병으로 굳어질거라니 더 끔찍함!
마스크 없이 거리 걸어다니면서 실외공기를 얼굴에 쪼이고 싶은데..
마스크 없는 세상이 그리워요~!
PS.... 짐 캐리 주연의 마스크에 나오는 마스크는 환영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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