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Ver 3.2 (시즌2) [방명록] 명록씨~!


집에서 전업주부(?)가 되어버린 늄 입니다. 뭐 하는 일이야 그렇죠 취업준비를 위한 공부, 요리, 각종 가사노동(?)에 각종 프로젝트에 별의 별 뻘짓까지~! 요즘 취업난이고 취직할걸 생각하면 앞날이 머엉~! 하긴 하지만..... 뭐든지 해봐야 아는거도 노력해도 안되면 다 때가 안맞는거니 적당한 때를 기다릴수밖에요...
CONTENTS
프롤로그
아누비스의 눈
네개의 심장
흑풍(黑風) 상
흑풍(黑風) 하
회상 - 붉게 타오르다-
환상의 잉어찜

2년 넘게 많은 분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마스터늄늄(원제 마스터 늄늄 시즌 1)은 그 막을 내리고 마스터늄늄 시즌 2인 "늄니발"이 새로이 막을 열었답니다.(뭐야 저건 또?) 시즌2는 좀더 다양한 무대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며, 보면 볼수록 점점 4차원의 매력으로 빠져드는.... 환상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답니다.

 "늄들의 침묵"의 감독인 늄늄시아가 감독 및 주연을 맡고 있는 마스터 늄늄 시즌 2! 많은 관심 바랍니다. (이게 뭐야아~! -ㅁ-;;)

PS.......메신져 추가하실때 제발 주소좀 남겨줘요.. ;ㅁ; (누군지 모르겠단 말야~!)

등짝을 보자~! 크고 아름답습니다.. =ㅅ=;; 유쾌하고 당차게!


 중국의 만한취엔시(만한전석)에 대해서 공부한후, 4차원 기운이 요리쪽으로 물들어버린 늄 입니다... 만한취엔시는 중국의 여러민족들의 음식들이 나오는 만찬(?)으로 유명한데요...(항간에는 여러민족들을 사이좋게 용합시키려는 의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요리중에는 재미있는게 많답니다.
 'ㅅ' 만한취엔시의 재미있는 요리 2종~!

 오이로 한그루의 소나무를 표현하고, 고목에 자란다는 원숭이 머리버섯을 그릇에 담은 후 찐 후 뒤집어서..

 "원숭이에 나무위에 올라가 머리를 내밀고 있다."

 라던가, 젤라틴이 많은 낙타발을 찐 후 계란 흰자로 만든 머랭을 데쳐 익힌것위에 올리고 

 "낙타가 흰 눈을 밟고 있다."

 양 다리를 튀겨낸후, 과자로 만든 집으로 장식해서

 "양이 초원위에서 풀을 뜯고 있다."

 라던지.....예전에는 [노루궁댕이버섯요리]도 썼지요. 그런데 슬슬 장난끼가 발동해서 이런것도 떠오르더라구요..(먹을거로 장난치면 벌 받는다던데, 전 지옥에 가더라도 이런 재미있는 장난쯤은 해 봐야겠습니다! -ㅁ-;;) 그리고 이건 예전에 오프모임갔다가 수다떨면서  나오게 된건데요..

 "등짝을 보자"

이 대사는 만화 "베르세르크"의 명 대사로 유명합니다. 주인공 가츠의 양부 감비노가 동료 용병에게 가츠를 판 후에 동료 용병이 가츠를 보고 한 대사이지요. 그런데 모 님의 제안에 따라 이걸 요리제목으로 써도 손색이 없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어요

 적절하군!! 돼지 등갈비! (요리명 : 등짝을 보자)

돼지 등갈비에 토마토쥬스,다진마늘과 올리브유, 후추가루, 파슬리가루에 숨김맛으로 굴소스를 조금 섞어 만든 특제양념은 등갈비에 고루 발라서 구워준 요리! 'ㅅ' 당근으로 우락부락한 사내의 얼굴을 조각하여 함께 장식합니다.   

 그리도 또 하나가 있지요... "크고 아름답습니다.=ㅅ=;;"
 
명 짤방과, 해당요리! (요리명 : 크고 아름답습니다.)

 큼지막한 잉어를 튀기겨나 쪄서  소스를 올린 특제요리!! 짤방에 딱 어울리죠! 문자 그대로 크고 아름답지아니합니까? 여기에 브로콜리와 굵게 다진 땅콩을 주변에 늘어놓아서 대조적으로 보여 잉어를 더욱 크게 보이는것처럼 만들어주면 최고죠!(브로콜리는 나무이고, 굵게 다진 땅콩은 바윗돌..'ㅅ')

 위 글이 뭔가 저질스럽게 느껴지셨다면 그건 눈의 착각일 겁니다. 중요한건 마음이겠죠 'ㅁ' (야!! -ㅁ-;; 그 대사 마음대로 도용하지 말란 말야~!!)

 PS....이렇게 늄늄취엔시 요리 3종이 나왔군요.. 또 뭐가 나올까나? (..-ㅁ-;; )

요리를 하게 되면서 겪게 된 변화라.. 'ㅅ' 나다! 짜식덜아!


 사람은 세상을 살면서, 크나큰 사건을 접하게 되고 그 일로 인해서, 고유의 속성까지 바뀌어버릴만한 "변화"를 겪게 된다고 합니다. 물론 그러한 변화없이 살수도 있지만 그런 경우는 그리 않지 않지요....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변화란 어떤형태로든 찾아오기 마련이니까요.. 'ㅅ'
 충격고백 "돼지고기의 핏물을 보고 탕수육을 못먹었었다.."

 지난번.. 닭을 손질하면서, 어렵풋이 저의 머리를 스쳐나가는 생각들이 있었답니다.

 "피 보는것 자체를 두려워하고"
 "징그러운것만 보면 구역질이 나며"
 "칼에 베이면 호들갑을 떨고"
 "뜨거운것은 만지지도 못하는.."


 분명 어린시절의 늄은 그랬습니다.. 'ㅅ' 돼지고기에서 핏물이 나오는 것을 보고 한동안 탕수육을 먹지 않았던적도 있고...(그 핏물이 입속으로.. 뱃속으로 들어간다니 구역질이..), 생선 손질하는 모습에서 온 몸에 소름이 돋았었죠. 물론, 어린나이에는 그러한 장면이 충격이 될수도 있고, 어른이 되어 그러한 것을 참을수도 있지만, 지금 저의 현 모습을 보면 그게 아닌듯합니다.. 'ㅅ'

 "이건 그냥 식재료니까.."
 "난 그냥 요리는 하는 것 이니까..."


 참는게 아닙니다. 'ㅅ' 칼에 썰리는 닭고기나 돼지고기조각은 단지 오늘 제가 요리를 하기 위한 식재료일뿐이고, 재료를 썰다가 칼에 베이거나 뜨거운 기름이 제 몸에 튀는것은 요리를 하면서 생겨날수도 있는 "당연한 일" 입니다. 참는다거나, 징그럽다거나, 뜨겁고 아프다는 생각은 이미 제 머릿속에서 지워진지 오래입니다...(-ㅅ-;;)
 ...'ㅅ' 이건 단지 식재료일뿐이고 난 단지 요리를 할 뿐이고..

 요리를 하게 되면서 제 자신이 스스로 겪게 된 변화를 말해보라고 한다면 자신있게 이것 두가지는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끔찍한 장면에 대한 두려움과, 육체에 대한 가벼운 고통쯤은 잊어버리는 무심의 마음가짐"...."인내한다"라는 식으로 어떠한 일에 임한다면 분명 그 일에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고, 어느 정도의 임계값이 존재할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 자체를 그대로 받아들일수 있다면, 그 일을 함에 있어서는 한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흐름에 몸과 마음을 맡기고,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것에서는 어떠한 저항이 느껴지지 않으니까요.

 다만 아쉬운점은... 'ㅅ' 그러한 마음가짐은 제가 요리를 할때만, 발휘할수 있다는것이랍니다...물론, 고어무비도 무심하고 시크하게 보긴 하지만( "잔인하다"라고 표현하곤 하지만...그건 다른사람들에게 말하기 위해서고요...), 다치면 소심할정도로 감염에 신경을 쓰는건 예나 지금이나 마차나가지니까요. 

 PS.......-ㅅ-;; 요즘에는 요리 망쳐도 무심하게 수습해버리기도하는...(....예를들어 이건 중화요리가 아닌 베트남요리라고 말하던가.. -ㅁ-;;)

세상에 종말이 와도 하던 일은계속 해야지~! 'ㅁ' 나다! 짜식덜아!

 
 오늘 꿔바로우 만들려고, 돼지고기 밑간해서 반죽을 입히고 있는데, "쿠쿠쿠쿵~!" 하면서 왠 진동이 느껴지더라구요. 'ㅅ' 어디서 교통사고 난건 아닌것 같고, 파워크레인이 무너진거라고 하기엔 좀 강력(?)한것 같고, 설마 북한이 스커드공습이라고 개시한건가? 칼질하면서 별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어머니 왈.

 어머니 : "방금 그거 지진이라는데.. 'ㅅ', 진도 3.0 짜리가 이정도면 진도 8.0은 어휴~!"

 늄: "와우! 그리요? 'ㅅ' 어쩐지.. 진동이 규칙적이이더라니.."

 어머니 : "아이티도 그렇고, 미국 대폭설도 그렇고 2012년에 꼴라당 망하지 않을라나 모르겠데.."

 이후 침묵....주방에는 단지 두사람이 있었을뿐이죠. 그저 묵묵하게 꿔바로우에 열중하는 저, 그리고 압력솥을 가스레인지에 앉히는 어머니...지진? 뭐 그래도 하던 일은 계속해야죠. 1시간 후에 소행성이 충돌한다 하더라도 만들던 꿔바로우는 계속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ㅁ'
 
 지진은 두렵지 않습니다...

 단지 두려운건 꿔바로우를 완성하지 못한다는 것이죠.

 PS....용사들이 "우리는 죽음이 두렵지 않다" 했을때, 늄은 "난 요리를 완성하지 못하는게 두렵다" 라고 대답했..(야! -ㅁ-;)

비가 내리네요 'ㅅ' 나다! 짜식덜아!


 오늘 오전부터 비가 주적주적주적~! -ㅅ-;; 그것도 전국적으로 내리고 있다고 하네요. 개인적으로 겨울날 오는 비를 굉장히 싫어한답니다. 비만 오면 날씨가 급 추워져서 감당하기 힘든 수준까지 가더라구요 -ㅁ-;; 방은 어두컴컴하니 좋긴 한데....(밝은곳에 있으면 이상하게 졸리더라구요.. OTL) 
암튼 비가 내리니, 기분이 묘하군요.. 'ㅅ'

 역시 이런날에는.. 뭔가 맛난거(?)라도 해 먹어야할것 같아요. 집에 돼지고기도 있고~! 녹말가루도 있으니.. 그리고 유자청도 있으니!! 그것을 만들어봐야겠군요!!

 "유자풍미의 꿔바로우"

 꿔바로우 맛있긴 한데, 산듯한 풍미(?) 가 부족한것 같아서 개량버전에 도전을!!

 PS....일단 유자청부터 채에 내려두어야... 'ㅅ'

탄알을 쏘는 활 탄궁(彈弓) 이야기.. 'ㅅ' 시아의 활이야기


 일전에 슬링보우 및 슬링샷에 대한 포스팅을 한적이 있었는데, 어떤분이 탄궁이야기를 하시더군요 'ㅅ', 대충 댓글 달아드렸지만, 생각해보니 탄궁에 대한 글을 쓴적이 없는것 같네요.(탄노 혹은 스톤크로스보우에 대해서는 쓴적이 있지만..), 보통 활은 화살이라고 하여 긴 막대에 뾰족하고 날카로운 촉과 깃털이나 고무로 된 깃을 단 발사체를 발사하지만, 이렇게 복잡하고 정교한 발사체 말고 돌맹이같은 매우 단순하면서도 어디에서나 구할수 있는 발사체를 발사할수도 있답니다.. 'ㅁ'
그것이 탄궁!! 'ㅁ' ("마스터키튼" 중에서...)

 탄노란 사실 별거 아닙니다. "탄"(彈: 탄알), 을 발사하는 활 이라는 미니까요. 활의 장력은 성능이 조악해도 위력이 20파운드 이상...이렇게 위력이 조악한 활이라도, 그 운동에너지가 지름이 8~20mm 짜리 돌맹이나 구슬에 집중한다면? 그 위력은 상상을 초월하죠.

 이러한 탄노의 역사는 원시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원시시대 인류들은 돌도끼나, 돌창같은 같은 근접병기보다는 보다 먼 거리의 목표를 공격할수 있는 무기를 원했고 그것을 개발하기 이르렸죠. 사냥할때 사냥감에게 근접하는것보다는 먼 거리에서 맞추는것이 위험부담이 적으며 성공율이 훨씬 높았으니까요 'ㅁ'

 최초의 중거리병기는 아마도 투석(投石)일것 입니다. 가장 단순하면서도 어떠한 도구도 필요하지 않았으며, 발사할수 있는 탄환이 지천에 널려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사람의 팔힘으로 던질수 있는것은 한계가 있기에, 이를 대처하거나, 보완할 병기가 개발되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활이었죠.
탄궁의 모습 'ㅅ' 시위 중앙이 독특하다.

 언제부터 활로 돌멩이를 쏠 궁리를 했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ㅅ' 하지만, 활의 출현이전에 창과 투창, 그리고 아틀라틀(투창기)가 출현한 것으로 볼때, 활이 초창기에 존재했을 무렵 화살이라는 존재 역시 함께 탄생한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렇다면 어째서 활로 돌멩이를 쏠 생각을 한 것일까요? 정답? 

 "화살의 수효와 공급"

 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화살이라는 것은 제작에 의외로 손이 많이 가는 물건입니다. 곧고 튼튼하며 길쭉한 나무를 선별하여 사용해야 하며, 수액을 제거하고 휘어진 부분을 불에 쪼여서 펴 주어야합니다. 이 과정에서도 2개월 남짓한 과정이 소요되죠. 이후 화살촉을 만드는 작업, 새의 깃털을 가공하는 작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해야했기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모되었습니다.

 예전에 롱보우 슈팅에 빠졌을때, 직접 화살을 만들어 쓰곤 했었는데, 이미 가공된 나무막대를 RTX같은 전동공구를 사용해서 만드는데에도 20발 만들고 나니 하루해가 넘어가더라구요.. -ㅁ-;; 
돌맹이는 지천에 깔려 있으니까!!

 당시에는 지금과 달리 공구상태가 좋은편이 아니며, 이것을 익히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이렇게 비싸고 고급스러운 화살을 무턱대로 펑펑 쓰기보다는 값싸면서 어디서나 구할수 있는 "뭔가"(?)가 필요햇던거죠..

 어떤 사람은 탄궁이 인간의 중거리무기체계가 투석에서 활로 변화될때 화살이  나오기 전에 존재했엇던 물건이라고 말합니다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애시당초 활과 화살은 함께 존재했으며, 탄궁과 일반 활은 따로 분류되었다고 봅니다...(투창기와 미니투창인 아틀라틀이 그 근거...), 암튼 이렇게 만들어진 탄궁은 전쟁보다는 수렵에... 큰 짐승보다는 작은 짐승을 사냥하기에 적합합니다. 
 
시위 중앙에는 탄환을 끼우기 위한 패드가 붙어있다.

 멧돼지나, 늑대, 호랑이에게 탄환형태의 발사체는 그리 치명상을 입힐수 없었으니까요...(지금과 달리 활의 위력도 조악하니, 더더욱그렇겠죠.), 때문에 이 탄궁으로 잡을수 있는 동물들은 새, 토끼, 너구리, 쥐나 다람쥐, 청설모 등등의 설치류나 잘해야 고라니를 잡을수 있는 수준이었을겁니다.

 이러한 탄궁은 그 기본적인 구조와 원리는 일반 활과 동일하긴 하지만, 미묘하게 다른점이 있답니다. 바로 "시위중앙에 있는 패드"이지요. 일반 활로는 탄환형태의 발사체를 발사하는것이 불가능합니다. 'ㅅ' 녹크가 존재하면 화살이라면 모를까, 돌맹이나 구슬은 그러한것이 없기에 시위에 고정이 되지 않으니까요 

 때문에 탄궁의 시위에는 동물이 가죽이나, 내장, 나무섬유로 만든 작은 패드 혹은 바스켓이 붙어있습니다. 여기에 탄환을 넣고(혹은 대고)난후 이 패드를 잡고 활 시위를 당기면 탄환은 패드사이에 물려서 떨어지지 않으며, 시위를 놓아도 탄환은 패드에 계속 밀착되어있는 상태이기에 시위에서 이탈되지 않아요. 'ㅁ'
탄궁의 실물이랄까요? 'ㅅ'

 화살보다는 작고 가벼운 발사체를 발사하는 관계로 그리 강력한 활이 필요치 않으며, 탄환의 공급은 언제 어디에서나 쉽게 이루어지므로, 거주지 근처에서 가벼운 사냥을 하는데 있어서는 매우 적합했던 물건이라고 할수 있죠. 하지만 이러한 탄궁에도 단점이 잇었답니다. 그 구조상 "사고"가 발생할수 있다는 것이지요.

 발사된 탄환이 활의 림(활 날개)에 맞는다거나, 운이 나쁜경우 사수의 손에 맞는 경우가 더러 있다는것....때문에 탄궁의 경우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활을 그립핑한 손을 살짝 틀어서 잡은후 사용하는 일종의 "요령"이 필요합니다. 때문에 탄궁에는 오랜시간에 걸쳐서 개량작업이 행해진답니다.
이렇게 하면 비교적 "안전"하다'ㅅ'

 림에 구멍을 뚫고 금속판으로 보강하여 탄환이 나갈 공간을 확보해놓는다거나, 위 그림처럼 2개의 활을 공간을 두고 붙여서 탄환이 나갈 충분한 공간을 확보시켜주는것이죠. 이렇게 하면, 사고를 최대한 방지할수 있었으니까요. 그렇지만.... 언제부터인가, 이 탄궁은 점차 역사속으로 묻혀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그냥 민속무기나, 박물관 구석공간을 장식할뿐입니다.
...뭐 지금은 슬링샷이 있는데.. -ㅁ-;;

 이유는 여려가지가 있지만..(화살공급이 안정적이며, 성능이 좋아짐), 그 이유중 하나가 바로 슬링샷이 아닐까생각되네요. 탄성이 강한 고무줄이 있고, 탄환을 발사하기 적합한 구조(사수의 손에 맞거나 림에 맞을 일이 없는..)에 크기 또한 작은 슬링샷이 있는데, 탄궁같은 불편한것을 쓸 이유가 없으니까요.  

PS.....이상~! 그렇게 역사속으로 묻힌 병기 탄궁이었습니다~! 'ㅅ'

내 손은 외유내강? 'ㅅ' 나다! 짜식덜아!


 오늘 점심은 다름아닌 떡볶기.... 슬라이스한 가래떡..(떡 명칭이 참.), 어묵, 당면이 듬뿍 들어간 떡볶기를 와구와구 먹었답니다...정말이지.. 괴롭더라구요 ;ㅁ; 아토피인 분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아토피 증상중 하나인 "가려움"은 겨울철 더더욱 심해진답니다. 이유는 피부가 건조해진 상태에서 미묘하게 갈라져서인데요.

 이 상태에서 매운것을 먹거나 난방이 강한 곳에 가면 땀이 나오면서, 피부의 갈라진 부위를 자극하여 심각한 가려움을 유발하지요.

 세상에서 악랄하고 무서운 질환(?)을 꼽아보라면 전 주저없이 아토피를 꼽겠습니다.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주거든요. 암튼 떡볶기 먹는 내내 몸이 근질근질해서 혼났다는 이야기죠~! 하지만 유독 손 만큼은 그러한 아토피의 영향을 전해 받지 않습니다. 
이쁜손.. =ㅅ=;;

 외부에 직빵에 노출되어 있으면서도...보습제 따위는 바르지도 않습니다. 'ㅅ' 그것도 모자라 이 손은 오만가지 위험요소(?)에 노출되어 있기까지 하죠.

 에탄올, 아세톤, 등유, 휘발유, 라이터오일 같은 용제류
 쇳가루, 탄소섬유가루(..-ㅅ-;; 작업을 하다보니...)
 날카로운 식칼(요즘은 자주 안베이지만 가끔 베여요)
 뜨거운 기름(요리 장르가 그렇다보니..)
 각종 세제


 종종 채 식지도 않은 웍을 번쩍 들어서 길들이기 작업을 한다던가, 암튼, 그런식으로 단련(?)이 되어 있어서 그런지 손만큼은 아토피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습니다. 종종 스킨로션을 바르면서 아토피로 인해 일어나있는 얼굴피부를 보면서 미간을 찡그리곤 하는데..(....대한민국에 겨울이라는 계절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손을 보면.. "...좋다~! 우윳빛깔 손!! 'ㅁ'" 이런다능...

 아아 완전 소중한 나의 손~!!, 외유내강 그 자체!

 PS.....마이쁘레져~!! 마이핸드~! (..-ㅁ-;; 자랑할게 그렇게 없수?)

매콤한 국물의 조화! 마라탕면(痲辣湯麵) 'ㅁ' 시아의 맛있는 이야기


한그릇 뚝딱~! 'ㅅ' 간단히 때울수 있는 요리...그러한 요리들은 참 종류가 많지만, 그중 하나를 꼽아보라면 저는 "국수"를 꼽겠습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수 있는 레시피, 짧은 조리시간과 최소한 보장되는 맛 등등등 장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죠...이 국수의 더욱 매력적은 점은 "요리를 하면서 생겨나는 부산물"으로 만들수 있다는것...

그렇게 만든 국수가 이 마라탕면(痲辣湯麵)이랍니다.. 'ㅅ'

며칠전 제자에게 닭고기 1품을 가르쳐 주었고, 그 과정중에 "닭육수"라는 부산물이 생겨나버렸습니다...-ㅁ-;; 게다가 저번에 배운걸 복습시켜보려고 시험삼아 오향장육을 만들도록 했죠... "고기" "육수"가 있는데, 그것으로 무엇을 만들까요? 결론은 "국수"였습니다. 고기고명이 올라간 국수!! 'ㅁ' 그것은 진리 아닐까요?

마라(痲辣) 누구 이름같은 이 단어는, 사천요리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법으로 "맵고 얼얼함"을 의미한답니다. 마라탕면... 직역하면 "맵고 얼얼한 맛의 탕에 말아진 국수"가 되겠지요. 사실 이 요리의 모티브가 된것이 대만의 명물인 우육탕면(牛肉湯麵)입니다. 쇠고기를 푹 우려낸 국물에 간장과 굴소스, 소금, 두반장으로 맛을 낸 국물을 삶은 면 위에 붓고 위에 고기를 얹어냅니다. (두반장은 주방장의 취향에 따라 안쓰기도 합니다 'ㅅ'), 기호에 따라 샹차이(고수풀)을 얹기도 하고, 고추기름을 뿌려먹기도 하지요.

쇠고기가 아닌 돼지고기 고명이 올라가니 돈육탕면(豚肉湯麵)이라고 부를까 싶었다가 육수재료에는 돼지고기가 안 들어가는 관계로..다만 사천풍미의 맛이기에 제 나름대로 이름을 지어버렸네요 'ㅅ'

재료
닭육수 2000cc
-치킨파우더를 물에 희석시킨것도 됨
오향장육 1조각
- 먹다남은 편육도 좋음
대파 1/2개
생강 1조각
마늘 3쪽
마른고추 4~7개
얼갈이배추 1~2포기
우동면이나 중화면 4인분 분량

두반장 2큰술
굴소스 2큰술
간장 2큰술
소금 약간
설탕 약간
MSG 약간(옵션)
후추가루 약간
산초가루 약간(옵션)
고추기름 2~3큰술
참기름 약간

1. 재료 입니다만.. 'ㅅ' 음식만드는거에 몰두해서 사진찍는것을 잊다보니 이미 손질이 다 끝나버렸군요. 얼갈이는 흙을 잘 털어낸후 씻어서 밑둥을 잘라내고, 먹기좋게 썰어냅니다. 대파와 마늘은 편을 썰고 생강은 채를썰며, 오향장육(혹은 편육)은 슬라이스해 줍니다.

2. 냄비바닥에 기름을 두르고, 대파, 마늘, 생강, 마른고추를 넣어 볶다가 두반장을 넣어 더 볶아줍니다.

3. 그리고 여기에 준비한 닭육수를 붓고 굴소스, 간장, 소금, 후추가루, 설탕, 참기름 등등으로 간을 맞추어 주면 되요. 'ㅁ' 참고로 국수를 말것이니 간을 다소 강하게 해 주어야해요.(안그러면 싱숭맹숭 싱겁답니다..), 완성된 국물에 얼갈이 배추와 오향장육를 넣고 데쳐서 꺼내줍니다.

4. 우동면이나 중화면을 삶아준후, 찬물에 행구고 이것을 다시 따듯한 물에 토렴(행굼)을 해 줍니다. 그리고 이것은 간장 1작은술을 넣은 국수그릇에 모양있게 깔아주세요. 그리고 아까 준비한 오향장육, 얼갈이배추를 모양있게 담아준후 국물을 부어주면 OK~! 잘게 다진 파를 고명으로 뿌려주면 모든작업이 끝나겠습니다~! >_<

5. 완성~!! 'ㅁ' 근데... 만들고다니 별로 중화국수같지가 않네요. -ㅅ-;

맛은 놀랍게도......딘타이펑의 홍소우육면이랑 비슷한 이미지(?)의 맛이군요. 다만 베이스자체가 틀리고..(이건 닭이지만 딘타이펑은 소..), 국물도 대체적으로 가벼운 편이에요. 로추(색이 진한 간장)을 넣건가, 소금대신 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고추기름을 더 넣어주면 제가 바라된 이미지가 되었을텐데 말이에요.   

 물론 고추기름이 둥둥 뜬 우육면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이라면 이쪽이 더 났겠지만요.

참고로 이 요리는 가정집에서도 손쉽게 해 먹을수 있는 요리랍니다. 돼지고기로 편육만들때, 그 국물을 버리지 말고 기름만을 말끔히 제거하여 육수로 써도 되거든요...'ㅅ' (돼지나 소를 이용한 국물이 닭보다는 맛이 더 강해서, 이런타입의 면요리에 적합합니다.), 막상 해먹는다면 손이 많이 가겠지만...

 집에서 편육이나 삶은 닭요리를 해 드신다면 꼭 추천해두리고 싶은 요리라능~!.. (육수 두었다가 무엇하리~! 룰룰루~! 'ㅁ') 

PS.......-ㅅ-;; 집에서는 빈곤하게 요리하면서, 제자 가르치는것은 정석으로 하는구먼....(..할수 없잖다 돈이 없으니 ;ㅁ;)

본인 스스로 말랐는지는 잘 모르겠.... 'ㅅ'


 약속있어서 밖에나가면 다들 저보고 "말랐다" 라고 합니다.. 'ㅅ' 마른건 사실이니, 그렇거니 했었는데 1년만이나 2년만에 만나는 지인들의 경우 아주 기겁을 하더라구요... "-ㅁ-;;" <= 이렇게 되면서, "너 어디아파? 몸이 왜 그래?", "그 동안 무슨일이라도 있었던거야?" 등등 기절초풍을 하더라구요.

 그때마다 생각을 하곤 한답니다.. "...엑! 요 몇년 사이에 내가 그렇게 말랐나?"
 

고행중인 붓다까지는 아니지만요 -ㅁ-;;

 전 제 얼굴이랑 몸을 매일보니 모르겠는데, 요 몇년 사이에 너무나도 수척해졌다고 하네요. 때문에 요즘 취업준비를 하면서 조금은 걱정이 되기도 한답니다.

 "면접.. -ㅁ-;; 이렇게 말라가지고 면접은 어째?"

 제가 아는 몇몇 분들도 마르셨긴 한데, 그분들은 그건 그냥 마른거지 어디아픈데 있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마른건 아니라서 말이에요. 막말로 "넌 너무 말라서 면접해서 떨어질거야.." 라고 주변에서 말하면 그대로 납득을 할수 있을 정도라서리.... 근력이나, 운동신경은 슬슬 복원되어 가고 있는데, 포스(?)는 아직 회복이 안되었나 봅니다..

 ...-ㅅ-;; 이거 아무래도 체중을 60kg 까지는 늘려야할것 같은...

 PS....흑염소라도 잡아먹을까나? 이거 왠만하면 단기간에 원상복구 시켜야할것 같은데..


2월 식사오프 공지입니다 'ㅁ'/ 나다! 짜식덜아!


에...-ㅅ-;; 최소한 일주일 전에 공지를 하려고 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공지가 조금 늦게 되었네요. 다른모임보다 참석자수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예정대로 주욱~! 진행할 생각이랍니다. 수가 적으면 적은대로 재미있는거니까요..(패가 둘로 나누어진다거나, 몇몇 분들과 이야기 못나누거나 그런 일은 없을듯)

역시나 저번에 언급된 사항이지만... 요번 식사테마는..
인도요리!! 'ㅁ' 두두둥!!

커리로 모시겠습니다. 'ㅅ' 수가 많으면 이태원가서 호화세트를 시식하려고 했는데, 그 정도 규모가 아닌지라 그냥 동대문에서 하기로 했어요오~!

날짜 : 2월 13일(토요일)
장소 : 동대문역 3번출구
시간 : 저녁 6시 30분
식사장소 : 뿌자레스토랑
식사메뉴 : 커리, 탄두리치킨, 난, 라씨, 모모, 짜우멘 등등
회비 : 10000 ~15000원 


자리 넉넉하니 많은 분들이 챔가하실수 있습니다..(..왜냐면 명절이니까요.. -ㅁ-;;), 참석 가능하신분들은 비공개 댓글로 연락처 남겨주시면 된다능~!

PS.....근데.. 왜 이글을 쓰면서 배가 고파질까?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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