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영화로 하루를 마감하고 있습니다. 나다! 짜식덜아!


........-ㅅ-;; 늄늄이는 겉보기에는 겁을 상실한...별의 별 무서운것을 접해도 눈 하나 꿈적 않지만, 실제로는 겁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겁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무서운것을 찾죠. 특히 호러영화를 자주 보는 탓에, 이젠 "어디볼만한 호러 없나?" 라고 하면서 볼만한 호러를 찾아다니기도 합니다.


거의 매일 호러를 찾아보죠....-ㅅ-;; 별 시덥지 않은 허접한것도 있고, 뼈와 살이 분리되는 잔인한 슬레셔 영화, 그리고 링 같은 귀신나오는 영화 등등이 그것이죠.

그런데 볼때는 좋은데 밤에 잠 자려고 하니 겁이 덜컥 나더라구요. 살인마나 원혼이 저를 쫓아오는 꿈을 종종 꾸기도 하고, 자다가 깼을때, 눈을 뜨기가 겁나기도 해요. 중학교 시절에 잠자다가 중간에 깼을때...화장실 가면 귀신이 나올것 같은데, 소변은 너무 마렵고, 결국 눈 꼬옥 감고, 방안에 있는 휴지통에 소변을 본 적도 있었습니다.

다음날 어머니 왈..


"어떤놈이 쓰레기통에 오줌을 거야?" ....(-ㅅ-;; 당시 술취한 아버지가 한 짓이라고 생각하셨을듯..)

그런일이 대여섯번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성인이니 그런짓(?)은 안하지만, 꿈속에서 살인마나 귀신 나오면 혼쭐(?)을 내 주려고 베게밑에 금강저(스님들이 수법(修法)할 때에 쓰는 단검)을 두고 잠을 잔답니다.
- 꿈속에서 늄늄이에게 작살난 살인마나 귀신들이 좀 많았습니다..-ㅁ-;;

속으로 겁먹고 있는건 맞는데, 왜 이리 무서운게 좋은지 모르겠어요. -ㅁ-;; 귀신잡는 늄늄이도 아닌데..;;



귀신뇬(혹은 놈) 창밖에서 저런식으로 훔쳐보면.. 당장에 눈뽕을 놔주마!!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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