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상처 잘 받아요...


 주변에서는 정말 생각없이 산다는 소리 들을 정도로 아무생각 없이 천진난만하게 사는 늄이지만, 단지 그건 겉으로 보기 그렇게 보일뿐 실제로는 정 반대죠 일명 "로마의 평화" 라고 할까요? 겉으로는 평화로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각종 사회적인 문제를 잔뜩 떠 안고 있는 로마... 늄은 그런 로마와도 같답니다.


 사소한 말에도, 행동에도 상처를 잘 받는답니다.
 남들은 그냥 넘어갈 일 가지고, 그걸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말한 당사자는 별로 신경 안 쓸 말이지만, 늄은 그거가지고 씨름하다가 혼자 자기발에 걸려 나동그러집니다. 

 고백했다가 차여도, 혹은 고백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때를 놓쳐 후회할때도....다시 일어나기까지 정말 오래걸릴 정도로 심하게 상처받죠. 분통이 터지고, 화가나고, 슬프고, 잠을 못 이룰 정도로 정말 괴로워하죠. 

 어떻게든 다시 일어서는 늄 이지만, 그 상처를 딛고 일어서는 극복이 아닌 자기 자신을 스스로 아주 무감하게 만들어서 그 고통을 못느끼게 하는 그런 방법으로, 일어서고 있는 것 같아요. 예를들어 피부에 뜨거운 물수건, 뜨거운 물, 끓는 물, 뜷는 기름 순서로 자신의 피부에 인위적으로 고통을 줘 감각 자체를 무디게 만들어 버리는 그런 방법..


Mr. 조췌...

  고통을 못 느낀다는 점에서 어찌보면 좋을지도 모르죠. 하지만...
 예전에 가지고 있었던 여리고 고운 심성이나, 따뜻한 마음씨.....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었을때 그 순수함, 감수성 등등.. 점차 그런면에 대해서 무감각해지고 있는것 같아요. 상처를 받기 쉬울수록, 그 상처가 늘어갈수록 감정이 메말라가는 그 느낌..

 이러다가 언젠가는 인간으로써 느낄수 있는 최소한의 부분 까지도 무뎌져서 느낄수 없게 되지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뭐 지금 충분히 메말라 있지만....

 PS. ...-ㅅ-;; 나중에 좋아하는 사람 생기고, 인연이 되서 사귀게 된다 하더라도..;; "츤데레"소리 많이 들을 것 같은.(까칠하고 싶어서 까칠한게 아냐!!)

by 유클리드시아 | 2008/07/03 00:46 | 나다! 짜식덜아!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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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이트 at 2008/07/03 01:19
토닥토닥
Commented by 유클리드시아 at 2008/07/03 20:33
철푸덕...;;
Commented by 아이스윈드 at 2008/07/03 08:54
그러다가도 길가의 꽃한송이 보고 눈물짓는게 인간이란 말이죠
다~애정과 마음이 있으니 츤데레도 되는게 아니겠슴까?
Commented by 유클리드시아 at 2008/07/03 20:34
........문제는 늄이 츤데레 하면.. 심히 비주얼이 별루라는거..(..꼰미남이면 이쁘게 봐주겠지만..)
Commented by 굇수한아 at 2008/07/03 23:36
훗....
Commented by 유클리드시아 at 2008/07/04 19:38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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