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빵? 반 미(bahn mi) 이야기... 'ㅁ' 먹을거 잡답~!


 월남국수~! 쇠고기(혹은 돼지고기)에 팔각이랑 정향, 계피. 큐민, 코리앤더 등등을 넣어 우려낸 육수에 쌀로만든 국수를 말아먹는 음식으로 우리나라에 아주 잘 알려져 있죠.. 월남쌈! 라이스페이퍼(쌀종이)에, 고기와 야채를 넣어 싸 먹는 음식으로 "시드니 쌈"으로 불리는 음식...역시나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월남국수랑, 월남쌈 말고 "월남빵"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ㅅ'

 반 미(bahn mi)라는 이름의 이 월남빵은 사실 베트남에서 그렇게 보기 드문 음식이 아니랍니다. 'ㅅ' 오히려 월남국수인 Pho마냥 매우 잘 알려져 있는 서민적인 음식중 하나죠. 현지에서는 "아침식사는 반미와 퍼(Pho)중 택1"이라고 할 정도로 현지인들이 즐겨먹는 음식이랍니다.. 반미...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요?
 얼라려? -ㅁ-;; 이거 바게트잖아요!  

 네 맞습니다. 바게트 입니다.(퍼억!! -ㅁ-;; 장난해?) 하지만 보통 바게트는 아니랍니다. "쌀이 들어간 베트남식 바게트빵" 이죠... 그런데 어떻게 이 바게트빵이 베트남에 존재하게 된 것일까요?

 이유는, 베트남의 역사때문이랍니다. 베트남은 상당히 오랜기간 중국의 통제를 받았으며..(때문에 베트남은 중화요리의 영향을 받았답니다), 이후 상당기간동안 프랑스의 통제를 받았죠. 그 기간동안 프랑스의 식문화가 베트남의 신문화에 개입이 되는데 바로 Pho Bo(쇠고기 쌀국수)반 미(bahn mi) 랍니다.
재미있지 않나요? 포토뵈와 바게트라니..

 본디 베트남인들은 쇠고기를 잘 먹지 않았는데, 이는 쇠고기의 붉은 색깔이 베트남이 신성시하는 붉은색이란 같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프랑스 요리의 포토뵈의 영향을 받은 것이 Pho bo[관련글], 이고, 쌀농사 위주의 쌀이 주식인 베트남에서, 그와 비슷하게 자리를 잡은것이 "반 미" 이죠.

 하지만 베트남은 밀농사보다는 쌀농사가 활발하기에 밀가루가 아닌 쌀로 만든거랍니다.(Pho Bo와는 상반되는 음식이죠. 쇠고기와 프랑스요리기법을 도입한 Pho Bo, 반면 빵이지만 쌀가루로 만든 반 미), 얼핏 보면 그냥 바게트빵의 모방품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그 맛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합니다.

 베트남은 아니지만, 메이지유신 이후 초기에 빵이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빵이 일본요리와 어울리지 않아서" 였다고 합니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라는것처럼 일본인도 그랬는데... 생각만 해도 좀 그렇군요. 예를들어 미소시루(일본식 된장국)에, 바게트를 찍어먹는다거나, 우메보시(매실절임)이랑 빵을 식빵을 먹는다거나.. -ㅅ-;; 

 못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안어울리죠. 암튼 "빵은 우리의 주식이 될수 없으니 간식으로 만들자" 라는 취지에서 만들게 된게 바로 단팥빵 이라고 합니다. 잠시 이야기가 엉뚱한 곳으로 왔지만.. 

 "쌀로 만든 빵이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신분 있으면 손 'ㅁ'/ 신기하게도... 반 미는 빵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의 토속적인 재료들과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삶은 돼지머리 편육이라던가, 화퇴, 심지어는 베트남의 전통 양념장인 느억짬과도 잘 어울립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돼지고기 편육이랑 김치, 새우젖과 함께 먹는 셈이죠.  다소 해괴하게 보일수도 있지만..(먼산... -ㅅ-;;)
베트남식 샌드위치!! 헐.. -ㅁ-;;

 근데 신기한건, 서양식재료인 햄, 버터, 잼하고도 잘 어울린다는 사실이죠. 이 반미는 그냥 먹기도 하지만... 반 미(bahn mi)하면 "샌드위치"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샌드위치로 많이 만들어 먹는 빵이랍니다.

 이 음식에는 별의 별 재료들이 다 들어가죠. 아까말한 돼지머리 편육이라던가, 돼지 뒷다리살을 소금에 절인거, 다진 돼지고기를 느억맘과 설탕, 후추와 함게 볶아낸 소보로, 슬라이스한 오이나 오이피클, 당근이나 당근피클, 양상추, 채썰양파, 그리고 포인트는... 여기에 느억맘(피시소스)에 라임, 설탕, 마늘, 고추 등등을 넣어 만든 베트남의 전통 양념장인 느억 짬(Nuoc cham)이 스윽~! 기호에 맞게 샹차이나 민트까지! ....그냥 보면 괴식일것 같은 음식...
...-ㅁ-;; ..샹차이에 느억짬까지..

 사실, 이러한 재료들이 반미에 잘 어울리는 이유는 다름아닌 반미의 주 재료가 "쌀가루"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베트남쌀 흔히 "안남미"라고 불리는 이 쌀은, 독특한 향이 있죠 'ㅅ' 쟈스민과 비슷한 향이 난다고 해서 쟈스민 라이스(Jasmine rice)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이것으로 빵을 만들었으니..(쌀 100%는 아닐겁니다. 빵 만들어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쌀가루만으로 발효빵은 만들기 어렵거나 불가능하죠), 독특한 향이 날 터이고, 이 향이 베트남의 고유 요리들과 부딧히지 않는겁니다.

 항간에는 "본고장인 프랑스보다 더 맛있는 빵이 베트남의 바게트이다." 라는 소리도 있더군요.

그렇게 어려운 요리가 아니니 한번쯤 만들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ㅁ' 국내에서는 반미를 구할수가 없지만.. 흐음..'ㅅ' 예전에 어떤분의 요리블로그에서 반미샌드위치 만드는것을 봤는데, 그냥 바게트 빵 써도 괜찮은 모양이더라구요. 혹, 기회가 되신다면 반미를 직접 만들어보시는 것도,,, 'ㅅ' 수입 식재료상에서 안남미가루 파는데 그것을 밀가루에 섞어쓰면 될거에요.
...뭐랄까.. 'ㅁ' 냉장고 뒤지면 재료가 다 나올것 같은데요

재료
돼지고기 200g(부드러운 안심으로)
마늘 4쪽
간장 1큰술(혹은 느억맘)
굴소스 1큰술
설탕 2작은술
소금 약간
후추가루 약간
양파 1/2개(작은것)
당근 1/2개
양상추 8장
샹차이나 민트(옵션)
칠리소스(옵션)
바게트 빵 1개
버터 약간

-느억짬(Nuoc cham)-
미지근한 물 6큰술
느억맘(남쁠라) 2~4큰술
식초 2작은술
레몬즙(혹은 라임즙) 2작은술 
설탕 2큰술
마늘 1~2개
고추 1개

1. 양파 당근은 가늘게 채를 썰어주고(굵으면 입안에 겉돈답니다.), 양상추는 손으로 뜯어줍니다.
- 양상추를 칼로 썰면 변색이되죠 'ㅅ'
2. 돼지고기에 후추가루, 간장, 굴소스, 소금, 후추가루, 설탕을 넣어서 밑간을 합니다.
- 베트남의 맛을 원한다면 느억맘으로 밑간하셔도 좋습니다.
- 다진고기를 써도 좋습니다.(이렇게 하면 포크 소보로가 되죠)  
3.
 분량의 재료를 섞어서 느억짬을 만들어 둡니다. 
4. 2.의 재워둔 고기를 굽습니다. 'ㅁ'
5. 바게트빵을 둘로 가른 후 버터를 바르고 (아예 자르지 마세요!), 재료들을 얹습니다.
- 구운고기, 양파와 당근채, 양상추, 샹차이나 민트 등등
6. 준비한 느억 짬을 위에 뿌려줍니다. >_<

예전에 만들어 본적이 있었는데..일반 바게트빵에는 느억짬(Nuoc cham)이 어울리지 않을것 같아서, 이탈리안풍 드래싱을 조금 변형해서 사용했었답니다...하지만 모 요리사이트에서는 그냥 일반 바게트빵으로 정석 그대로의 반미 샌드위치 레시피를 사용하셨더군요. 느억짬이랑 바게트빵의 조합이 괜찮은 모양입니다. 'ㅅ' 

 입맛에 따라 토마토 슬라이스나 칠리소스를 뿌려먹어도 좋답니다. 그리고 고기대신 슬라이스 햄을 써도 되구요...이 반미로 만드는 샌드위치는 참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데(그냥 구운고기 얹는 방법, 다진고기로 소보로 만들어 얹는 방법, 햄 슬라이스 얹은 방법, 닭가슴살이나 새우를 구워 얹는방법 등등), 한번 해 보셔도 좋을것 같네요 >_<

PS....가끔씩 샌드위치 전문점의 샌드위치 보다는 이런 샌드위치가 땡길때도 있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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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미빵 창업주주를 모집 합니다 2009/11/02 21:30 #

    월남빵? 반 미(bahn mi) 이야기... 'ㅁ' 늄님이 포스팅한 글에서 우연히, 실로 우연히 우리가 직접 '반미빵' 을 만들어 판매를 해보자 하는 이야기가 나왔네요.원료는 제안자인 늄님이 맡고, 빵제조는 케익, 과자 전문가인 에뿌소녀님이 맡으며홍보, 선전은 제가 맡기로 했습니다. 거의 환상의 조합이라 사업의 성공은 불을보듯 뻔한일인거죠.참여자 면면을 보니 틀림없이 성공할수밖에 없는 반미빵 사업.반미빵과 함께 세계적 브랜드로 성장할 (가칭)반...... more

덧글

  • 斧鉞액스 2009/11/02 07:42 # 답글

    흠.. 빵이 맛있어 보이는군요!
    ..하지만 역시 빵은 빵대로 먹는 것이 제 입맛에는 맞더군요.
  • 늄늄시아 2009/11/02 18:52 #

    빵은.. 수프에 찍어서 먹으면 굿! >_<
  • 키마담 2009/11/02 07:42 # 답글

    역시 세상은 넓고 못먹어본 음식은 셀수없이 많고 ㅋㅋㅋㅋㅋ
    반미라. 反美로 생각했......(아침부터 왜이러냐 )
  • 늄늄시아 2009/11/02 18:53 #

    헛... ㅎㅎㅎ 바...반미가 그 반미가 되다니.(역시 한문은 어려워요..음이 같아도 다른 의미가 되니 ;ㅁ; )
  • 아케르나르 2009/11/02 08:14 # 답글

    빵에 김치가 의외로 어울린다던데요.
  • 늄늄시아 2009/11/02 18:54 #

    근데 빵도 빵 나름이라서리... 버터가 많이 들어간 빵은 잘 안어울리더라구요'ㅅ'
  • ranigud 2009/11/02 09:10 # 답글

    삼각김밥에 콜라나 딸기우유도 먹는데 빵에 김치나 돼지족발이면 또 어떻습니까(...뭔가 틀려!!!!!)
  • 늄늄시아 2009/11/02 18:54 #

    못먹는건 아니지만, 맛있는거나 잘 어울리는거하고는 거리가 좀 있더라구요.. (역시 쌀빵ㅇ..)
  • 솔로부대장 2009/11/02 09:13 # 답글

    한남마트에서 안남미를 팔던데..

    그걸로 거대한 빵을 만들어서 발사해보고 싶군요.

    길고 우람하게 만들고싶군.
  • 늄늄시아 2009/11/02 18:55 #

    안남미까지 구입할건 없구요... 베트남산 반세오가루 있으니 그거 섞어서 만들어도 될것 같아요. 'ㅁ'
  • mayfair 2009/11/02 09:48 # 답글

    메인에서 보고 침을 좔좔 흘리며 들어왔습니다 ㅠ0ㅠ 나짱에서 먹던 반미가 최고였는데... 꼭 다시 가볼거예요~ ㅠ0ㅠ
  • 늄늄시아 2009/11/02 18:56 #

    본고장인 프랑스를 능가한다는 베트남의 바게트... (침 줄줄줄)
  • Sterlet 2009/11/02 10:37 # 답글

    왠지 반미주의자의 빵 [....같은 말장난]
  • 늄늄시아 2009/11/02 18:56 #

    -ㅁ-;; 요..요리 개그!!
  • 바나나양 2009/11/02 11:00 # 답글

    반미 정말 맛있어요.ㅜㅜ
    진짜 짱이에요.
    정식으로 안하고 안에 오이랑 토마토만 넣어 먹어도 맛있어요.
  • 늄늄시아 2009/11/02 18:56 #

    반미의 정확한 레시피 찾아봤더니... 구하기 힘들더라구요 ;ㅅ; 쩝 만들어 보려고 했건만..
  • 이네스 2009/11/02 11:07 # 답글

    하아악. 다이어트할때 왠지 좋을듯하군요. ㅡㅡa

    근데 국내에서 먹기엔. ㅠㅠ
  • 늄늄시아 2009/11/02 18:57 #

    아무래도 국내에서는 취급하는 곳이 없다보니.. 만일 카페를 열게 된다면 반미샌드위치를 메뉴로 만들고 싶네요 'ㅁ'
  • otherside 2009/11/02 11:33 # 답글

    역시 미국과 싸운 나라에서 만든 빵 이름이군요(?)
    말랑하다면 맛있을지도...
  • 늄늄시아 2009/11/02 18:58 #

    무려 미국이랑 싸워 이겼지 말입니다.. 'ㅁ' (적어도 베트남 인들은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 titaniumbody 2009/11/02 11:41 # 답글

    ......어디서구할까요?ㅜ_ㅠ
  • 늄늄시아 2009/11/02 18:58 #

    하..하노이에 있는 모 베이커리에서 팔..(야!! -ㅁ-;;)
  • 늘보냥이。 2009/11/02 11:42 # 답글

    ....와우;ㅁ;! 맛있어 보입니다...크윽 배고프다.
  • 늄늄시아 2009/11/02 18:59 #

    저도 이 포스팅 쓰면서 군침만 연신 흘렸답니다.. 'ㅁ'
  • essen2 2009/11/02 12:24 # 답글

    월남과 反美. 썩 어울리는 조합이군요.ㅋㅋㅋ
  • F모C™ 2009/11/02 13:28 #

    오홋∑(┑━
  • 늄늄시아 2009/11/02 19:00 #

    F모C님.. 'ㅁ' 만들어 보시는게 어때요? 안남미가루는 제가 구해드릴수..
  • F모C™ 2009/11/02 19:11 #

    발효빵은 만들어본적이없사와요, 우리집 일렉이는 아기라서 그게 온도가 안맞나봐요=3=
  • essen2 2009/11/02 19:12 #

    덧글이 등록되었다기에 달려왔더니, 제게 한말씀이 아니군효. 급좌절.
  • 늄늄시아 2009/11/02 19:25 #

    그..그러니까 도전하는 겁니다.. 'ㅁ' 일본에서 단팥빵을 고안한 사람은, 겨울철 효모가 죽을까봐 효모단지 껴안고 잤다는.....

    *_* 반미를 만들어서 샌드위치팔아 킹왕짱이 되는겁니다..
    홍보는 essen2님이..(야!! -ㅁ-;;)
  • essen2 2009/11/02 20:00 #

    맞아요, 늄님이 정확히 봤어요.
    마켓팅은 내 전문이에요. 우리같이 반미빵 만들어 돈좀 만져볼까효?
  • 늄늄시아 2009/11/02 20:47 #

    오오오!! 'ㅅ' F모C님께서 연구 승인만 해 주시면 되는건가요? (야!! -ㅁ-;)
  • essen2 2009/11/02 21:14 #

    원료공급책=늄줌마
    제빵제조책=에뿌소녀
    홍보선전책=엣엔

    이건뭐 거의 환상의 조합이군효.
  • F모C™ 2009/11/02 13:30 # 답글

    ...치즈에 새우젓을 올려먹고, 빵에 새우젓을 올려먹고, 저희 엄마마마되시겠습니다.
    어이, 그게 어울리슈? 했더니만 어울리는게 무슨 상관 내가 좋아하는것들 먹고있을 뿐인데 하시니 그저.. 소녀™는 치즈가 떨어지지않도록 발에 불나게 뛰어야 하는겝니다(뜬금없는 결론)
  • 솔로부대장 2009/11/02 14:04 #

    생라면을 딸기쨈에 찍어먹는 제 친구놈도 있습니다.
    .
    .
    뭐 군대에서 햄버그 패티에 딸기쨈 발라먹는거나 저거나..-_-;
  • F모C™ 2009/11/02 14:08 #

    좋으면 먹는거긴 한데 그저 보는 입장에서는 눈에서 땀이 가끔 납니다( '')a
    아참 콜라에 밥말아먹기 우유에 라면말아먹기 등은 다행스럽게도 어마마마는 안하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말아먹을만큼의 우유를 상비해둘수가 없어서요( ..)
  • 솔로부대장 2009/11/02 14:43 #

    사실 군대에서 패티에 쨈발라먹을땐 칼로리 보급을 위해서 먹은거지 지금 다시 먹으라면 시도도 하기 싫고..

    생라면 딸기쨈 그놈은 언제 제가 기회를 봐서 암살할 생각입니다. -_-; 지금 생각해도 느글거림.
  • 늄늄시아 2009/11/02 19:00 #

    패티에.. 딸기쨈...
    근데 유럽에서는 육류요리에 달콤한 과일소스같은거 자주 쓰더라구요..
  • 곰스낵 2009/11/02 15:14 # 답글

    라면에 우유나 치즈를 넣는것이.. 생각해보면 참 비린데. 막상 만들어서 먹으면 초 맛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는 1人...
    쌀국수집은 많은데.. 딤섬까지도 팔면서... 왜 저건 안파는걸까요? 보니까 꽤 끌리는데말이죠.
  • 늄늄시아 2009/11/02 19:02 #

    아마도 손이 많이가는 문제겠죠? 대부분의 쌀국수집에서 파는 딤섬은 시판제품이니까요....그냥 튀겨서 내놓으면 되는...

    쩝.. 정말 저거 내놓는 쌀국수 집 있으면 대박일텐데요..
  • 솔로부대장 2009/11/02 15:32 # 답글

    생각해보니 느억맘...예전에 저희 부대 주임원사(월남참전했던..)가 녁맘이라고 하면서 '썩은 멸치젓갈'이라고 하던 그거군요.

    저는 쌀국수집을 거의 못가는게 저 느억맘 맛이나 고수냄새를 매우 싫어해서.. -_-;

    보통 고수라면 빼고 해달라고 하거나 그냥 치워놓고 먹습니다.

    근데 느억맘은...웱....
  • 늄늄시아 2009/11/02 19:03 #

    썩은 멸치젓... ㅎㅎㅎㅎ 저거 느억짬으로 만들면 맛있는데, 그냥은.. 도저히 못쓰겠더라구요.. -ㅁ-;; 비린내가 장난 아녀요.
  • 카이º 2009/11/02 15:39 # 답글

    헐킈 베트남식 빵은 또 처음 듣는 얘기로군요?

    거참 세상은 넓어요
  • 솔로부대장 2009/11/02 17:49 #

    음식은 문화마다 다 다르죠.

    우리나라에서 흔히 먹는 음식이 딴나라가서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시면 라면이나 김치가 어떻게 변형되어서 퍼져나가는지..혹은 걔들이 그걸 어떻게 먹어치우는지 보면 재미있습니다.

    음식이란 문화교류의 첨병이죠. 재미있는 분야입니다.
  • 늄늄시아 2009/11/02 19:04 #

    우리나라에 고추가 들어온 경로만 해도 재미있는걸요..'ㅅ' "한국의 매운맛" 이라지만 사실 그 고추는 들어온지 얼마안된 식재료..(반면 이국적인 재료인 후추는 그보다 훨씬 빨리 들어왔죠..)
  • 펠로우 2009/11/02 21:34 # 답글

    맛있어 보이는군요^^ 반미 빵은 해방촌 경리단 앞길의 [르 사이공]에서 5천원대에 판매하더군요. 베트남에 있다 온 사람들이 하던데, 볶음국수가 미국식이 아닌, 진짜 베트남식이었습니다. 양은 적더군요;;
  • 늄늄시아 2009/11/03 07:03 #

    오오옷!! 국내에 반미 빵을 취급하는 곳이 있다니 희소식이군요!! *_* 해방촌 경리단 앞길이라....분석시식(?)을 위해 꼭 가봐야 겠어요.. ㅎㅎㅎ
  • 투명장미 2009/11/04 09:05 # 답글

    베트남식 샌드위치...이거 정말 맛있습니다..!! 먹고 싶네요.
  • 늄늄시아 2009/11/04 18:28 #

    일단 반미빵을 구입해서 시도해볼 생각이에요 'ㅁ'
  • sinis 2009/12/24 10:16 # 답글

    反美 빵인줄 알았습니다...
  • 늄늄시아 2009/12/24 12:48 #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베트남인들이 반미운동을 위해 먹는 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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