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로하는 뻘짓게임 "대공사격"...'ㅅ'

예전에 활로 서바이벌게임 하는것을 생각한적 있었답니다.. 'ㅅ' 화살 앞에 고무와 발포스티롤을 붙이고 큰 화살깃을 붙여 위험성을 낮추고 두꺼운 옷 등등을 입고 서바이벌 게임을 한다는거죠... 안전 화살촉이야 만들수 있지만 보호구까지 고려한다면 다소 비용이 든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갑자기.. -ㅁ-;; 활로 할만한 뻘짓놀이가 생각나더랍니다.
"활로 모형비행기 맞추기? 'ㅁ'"

 ...예전에 활 동호회에서 있었던 일인데.. 회원 한분이 중국여행갔다가 싸구려 RC 헬리곱터를 몇대 사오셨고, 정기 모임에서 그것을 활로 쏴서 맞추기 게임을 했다고 합니다. RC 헬기가 아깝긴 하지만.. 싸구려.. 중에서 현지에서 구입한거라 거의 똥값인 제품이었다는거..

 또 맨날 하는것도 아니었으니까요...

 그래서 생각난거..... RC비행기는 너무 아깝고, 맞추면 작살날 가능성이 높으니..... 고무동력기에 모터를 달아 개조시킨것을 비행시키고 화살로 쏘아 맞추기 게임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ㅅ'  고무동력기에 모터를 단다는 발상은 다소 황당해 보일수 있지만 실제로 [가능]하답니다.

보통 고무동력기에는 날개에 얇은 종이를 붙이는게 일반적인데, 종이 대신 RC에 사용하는 얇은 유리섬유천을 붙인 후 에폭시를 발라 굳힌.. 즉 튼튼하게 만들어서 사용하는거죠... 이렇게 하면 쉽게 파손되지 않을테니까요..(문제는 이렇게 기체가 무거우면 모터를 좋은걸 써야겠죠..)
화살에는 플루플루 깃을 붙이고용 'ㅅ'

 화살촉은 뾰족한 타입이 아닌 고무와 같은 재질의 뭉툭한 타입.. 그리고 깃은 플루플루 깃(..조류사냥용 화살로, 사거리가 매우 짧은 화살 약 20미터 비행한후 자유낙하 함)을 붙이는 겁니다. 

 "아아앗! 적기다!! 'ㅁ'"
 "모두 대공사격 실시!"
 "파파파파팍!" (공중으로 화살 살포)

 이렇게 노는거죠... 'ㅅ' 화살은 20미터 가량 비행하다가 낙하할 것이고(안전하고), 맞추기도 힘든데다가, 설령 맞춘다 하더라도 유리섬유로 만들어진 날개는 쉽게 파손되지 않다는거..... 활로하는 뻘짓 게임이긴 하지만 이런식의 게임하다보면 조류사냥에 대한 감각도 높아질듯 합니다....고무동력기를 개조하면 돈도 거의 안드니까요...(게다가 유리섬유라서 튼튼하고)

 나름 재미있을것 같지 않나효~! 'ㅁ'
  
 PS.......-ㅁ-;; 늄!! 이상한 뻘짓 좀 그만해!!

by 늄늄시아 | 2009/11/05 18:33 | 유쾌하고 당차게! | 트랙백(1) | 덧글(11)

 

채식주의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ㅅ'


 육식예찬론자긴 하지만, 잡식동물이라서 돼지처럼 아무거나 먹는 늄 입니다.. (..-ㅅ-;;), 뭐 대부분의 육식예찬론자들은 잡식이겠지만..(고기만 먹는 사람은 아직까지 못본지라..), 이와 반대로 채식예찬론자들은 고기는 일절 입에 안대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그런데 이 채식주의자들도 종류가 참 다양해서.....

 생선, 조개, 오징어, 새우 같은 어패류 허용
 치즈, 버터, 우유 같은 유제품 허용
 야채만 먹은, 양파나 고구마 같은 알뿌리도 허용
 생강, 양파, 고구마 같은 알뿌리도 안먹음


 등등 참 많은것 같아요.. 'ㅅ' 생선이나 조개와 같은 어패류까지 허용하는 채식주의자의 경우 대게 불교쪽의 영향을 받은 경우가 많은데...이는 석가라도 물고기는 먹었기에 그렇게 하는거라고 하네요..(..-ㅁ-;; 불교 불살생계의 모순이죠..), 치즈와 버터같은 유제품 허용은 이미 다들 아시겠고..(여기까지면 동물을 살생하지 않아도 되니까..), 생강이나 양파 고구마 같은 알뿌리까지 안먹는것은 식물이라 할 지라도 구근이면 그 자체가 "생명"이기에 안먹는거라고 합니다...
채식주의는 단지 "풀만 먹는 것"이 아니다..'ㅁ'

 즉 채식주의는 "풀만 먹는 것"이 아닌 "살생을 최소화 하고 있는" 것 이라고 할수 있는데, 어디부터를 살(殺)로보고 어디부터를 불살(不殺)로 볼것인가는 사람마다 그 측도가 다르므로 채식주의의 정도가 달리 구분되는것이죠. 'ㅅ'

 불교에 가치관을 둔 채식주의라면 생선까지는 허용될것이고,
 단지 직접적으로 "죽이는" 것만 아니라면 유제품까지
 그것을 넘어서 동물성과 연관된 유제품을 뺀다면 채소까지
 채소라도 뿌리까지 먹는것은 살생이므로 이것을 안먹는 단계까지


 즉, 채식주의자란 "풀만 먹는 사람"이 아닙니다.. "살생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할수 있죠.. 'ㅅ' 그런데 우리나라는 채식주의자들이 살기 힘든 나라인것 같습니다...음식점 들어가서 안심하고 시킬만한 음식메뉴가 극히 제한되기 때문이죠. 생선까지 먹는 채식주의자라면 별 문제가 없겠지만, 채소만 먹거나 알뿌리까지 안먹는 사람이라면 -ㅅ-;; 비빔밥에서 계란 빼달라고 하는 수밖에 없거든요.(헉! -ㅁ-;; 알뿌리 까지 안먹는 사람이라면 콩나물도 못먹는건가요?)
전 그냥 살생할래요... -ㅁ-;;

 집에서 식사를 하는거야, 정진요리를 배워서 고품격의 채식요리를 하는 방법이 있지만 외식이라면....(먼산..-ㅅ-;;), 늄네 동네에는 채식중화요리집까지 있긴 하지만 그런 음식점이 있는 동네가 과연 몇군데나 되겠습니까?

PS......인도의 경우, 알뿌리까지 안먹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식당도 있답니다...( 역시 전세계에서 채식주의자가 가장 많은 나라...'ㅅ')

by 늄늄시아 | 2009/11/05 07:02 | 먹을거 잡답~! | 트랙백 | 덧글(53)

 

호신술에 대해서 주저리주저리..'ㅅ'


 체구가 이러이러한데 하는 취미가 마이너해서 그런지..-ㅅ-;; 은근히 호신술 문의가 많이 많어오곤 합니다....(저 무장해체 당하면 무력 안 강한데효 -ㅅ-;;), 남자의 경우 실전에서 강한 무술이라던가 그런게 주된 질문이고...(실전요? 실전의 정수는 살생이죠~! 활을 배우세요 'ㅅ' 밥샵도 화살 맞으면 죽... 야!! -ㅁ-;; 퍽퍽!!)

 여자의 경우, 무뢰배, 길거리 양아치, 치한, 노상강도 기타등등~!! 에 대한 호신술이 주된 질문이랍니다...

 그런데 이 호신술이라는게 생각보다는 어렵고 애매한 기술이라는거.. 아시나요? 종종 인터넷이나 서점에서 간단한 호신술에 대해서 다룬 책들을 보면 보통은 이렇게 쓰여있답니다.

 1. 낭심을 찬다.
 2. 눈을 찌른다.
 3. 얼굴을 할퀸다.
 4. 물어 뜯는다.
 5. 발 귀축으로 상대의 발등을 찍는다.
 6. 손을 살짝 모아 귀를 때린다.
 7. 코를 때린다
.

 등등... 그 밖에도 참 많답니다... 가끔 호신술 강의나 동영상 보면, 낭심한번 차면 상대방이 픽! 끄러지기도 하고 몸도 못가눕니다. 그런데 이게 실제로 먹혀들어가는 호신술일까요? 정답은..

 "안먹힙니다."

 랍니다....-ㅅ-;; 낭심 한번 차주면 으윽! 하면서 쓰러져서 못 일어날것 같죠? 근데 실제로는 쓰러지기는 고사하고 상대방을 광전사모드(?)로 만드는 결과를 초래할수도 있답니다.....예전에 장난치다가 맞은적이 있었는데, 피가 거꾸로 솟구치는 느낌이 들면서 몸에 불이 붙은 듯한 화끈함이 느껴지고....저도 한번 차주고 싶은 충동이 일더군요...-ㅁ-;; (베르세르크 늄늄? )

 한마디로 화만 돋군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다른 공격들도 마찬가지랍니다.....정말 상대방을 죽일기세로 공격을 시도한다면 모를까...훈련조차 안되어 있는 사람이 어설프게 급소니 뭐니 공격했다가는 큰일나죠... 하지만 상대방을 제압하는 기본공격중에서는 위에 열거한 공격들이 꼭 들어갑니다..기본인데 안통한다??  통하긴 통합니다 다만..

 "훈련받은 사람" 

 이나 저 기술로 상대방을 제압할수 있다는거죠...'ㅅ', 호신에 있어서 훈련이랑, 내 쪽에서 많이 당해보고, 또 반대로 상대방에게 많이 써본것을 말합니다. 이 경우 어떻게 공격해야 치명적인지, 혹은 많이 아픈지 알게되죠. 시행착오를 많이 거친 사람일수록 능숙하다고... 많이 맞아본 사람이나 상대방을 제대로 때릴수 있거든요. 

 때문에... 어디서 호신술비법이니 뭐니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글이나 동영상은 도움이 안되니, 만약의 경우에 위험으로부터 몸을 지키고 싶거든 전문적으로 호신술을 배우시는 편이 좋겠습니다.....근데 이것도 너무 맹신하면 안되는게... 호신술 배운다고 상대방을 제압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거라고 하기 뭐하거든요.... 'ㅅ'....(예를들어 키 180cm에 체중 70kg이 넘는 남자가 덤벼들면, 저 역시 제압한다고 장담할수 없습니다...)

PS.....근데 말이 호신술이지.. 제대로 몸을 호신하려면 정말 빡시게 배워야 한다능............-ㅁ-;;

by 늄늄시아 | 2009/11/04 18:23 | 자그마한 잡설.. | 트랙백 | 덧글(65)

 

컴파운드 보우(Compound Bow) 구입에 대한 이야기 'ㅅ'


 아마 국내에서 활쏘기는 즐기시는 분들은 크게 "국궁""양궁" 둘중 하나를 선택하셔서 즐기고 계실겁니다. 'ㅅ' 둘다 장단점이 있기에 어떤것이 "좋다"라고 말해드릴수 없지만.....종종 "양궁" 중에서도 "컴파운드 보우"로 활쏘기를 시작하거나, 혹은 구입하려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ㅅ'

 국궁에서 "개량궁"(FRP나 카본으로 만든 활)과 "각궁"(재래식 활) 둘중 하나 택 1이고, 이 둘은 소재에서 차이가 있을뿐 구조적으로 큰 차이가 없는지라(물론 각궁이 취급법이 훨씬 까다롭습니다.), 구입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려할게 없지만...양궁에서 컴파운드보우(Compund Bow)는 종전의 "양궁활" 이라고 불리던 리커브보우와는 전혀 다른 개념을 가진 활이기에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혼란을 일으키기도 한답니다. 
'ㅅ' 척 봐도 완전 다르구만요!!

 때문에 컴파운드 보우 구입에 대해서 문의하시는 분들이 종종 있더랍니다.. 하지만 저도 컴파운드 보우에 대해서 그렇게 잘 아는 편이 아니라 정확히 대답하지 못하고 있지요...하지만 컴파운드 보우를 선택함에 있어서는 다소 주의할점이 있기에 이것에 대해서 다루어 볼까 합니다. 'ㅁ' 

 컴파운드 보우...활의 양끝에 캠이 장착된 활로, 이전의 활과는 다른 개념을 가진 활이랍니다. 'ㅅ' 자세한 이야기는 [관련 포스팅] 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예전에 어떤 학생이 가격이 싸다면서 컴파운드 보우를 구입하겠다고, 활터 게시판에 글을 올린게 생각납니다. 'ㅅ' 가격은 30만원대의 브라우닝사의 저가형 컴파운드보우였고, 중간고사 잘보는 조건(?) 으로 부모님에게 허락을 받았다는 이야기죠..(-ㅁ-;; 헐!! 시험 잘못다고 몇십만원짜리 활을 사준다니!)

 하지만 그 학생은 단지 그 활의 "파운드"만 알고 있고 그 밖에 다른 사항들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더랍니다... 심지어는 그 활이 자신의 몸에 맞는지조차 모르고 있었죠.. 'ㅅ' 결국 그 학생이 그 활을 구입했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건 분명했죠 "사전지식 없이 컴파운드 구입을 하려 했다." 라구요...

 일단 컴파운브 보우 구입에 있어서 꼭 필요한 사항이 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1. 드로우웨잇(장력)
 2. 드로우랭스(당기는거리)


 그 밖에도 BRACE HEIGHT,  AXLE-TO-AXLE, IBO Speed Range 등등 여러가지 사항도 있는데, 이건 둘째문제입니다....이 조건들이 좋아도 가격이 너무 비싸면 구입 못하니까요....(솔직히 저도 1, 2번 말고 다른 사항에 대해서는 모르고 컴파운드 보우를 시작했거든요.)


 1. 일단 당길수 있어야... 드로우웨잇(장력) 선택.. 'ㅅ'
 - 이 부분은 국궁이나 리커브보우(흔히 불리우는 양궁활)에도 적용되는 부분입니다. 'ㅅ' 일단, 활은 얼마나 강하고, 얼마나 멀리 날아가고.. 그런건 중요한게 아닙니다. 일단 "당길수 있어야" 합니다. 종종 미련하게 몸에도 안맞는데 너무 강력한 활을 고집하는 경우를 볼수 있는데, 이건 돈버리고 몸 버리는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일단 당길수 있어야죠.. 안그래요? 'ㅁ'

 활 장력 선택에 대해서는 [관련글]이 있으며 이것을 참고하면 되겠어요.. 'ㅅ' 다만 컴파운드 보우는 리커브보우 보다 장력을 "높게"잡는것이 원칙이랍니다. 이유는 컴파운드보우의 구조적 특징 때문이지요... 세세한 부분까지 설명하면 지면이 상당히 길어지니 컴파운드 보우에 대한 [관련 포스팅] 을 읽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일단 컴파운드 보우는 끝까지 당겨야 최대장력이 걸리는 기존의 활과 달리, 초반부터 최대장력이 걸린답니다....'ㅅ' 그렇게 당기다보면 거의 끝에와서 그 장력이 50~90%가량 감소되는데 이것을 렛 오프(LET-OFF)라고 불리죠... 직역하면 "감쇄율"이라는 것인데, 이것이 컴파운드 보우의 명중율을 높이는 주된역할을 한답니다. 'ㅁ'
컴파운드 보우와 기존활의 차이..'ㅅ' 

 예를들어 50파운드의 컴파운드 보우를 당기면 초반부터 후반 이전까지는 50파운드의 장력이 그대로 걸리지만 후반부터 끝까지는 25파운드 미만으로 장력이 감소한다는거죠... 그 결과 기존활에는 있었던 "떨림현상"은 현저하게 줄어든답니다 >_<, 컴파운드 보우가 쏘기 쉽다는 말이 이 때문에 나온거죠..

 종종 "도르레 달려있어서 쉽게 당길수 있다." 라는 말이 도는데..-ㅅ-;;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쉽게 쏠수 있다"라면 모를까요..암튼 끝까지 당기면 장력이 50% 미만으로 감소하는 탓에 기존의 활과 달리 "끝까지 당겨서 떨림이 없는 정도의 장력"까지 고려할 필요가 없답니다. 때문에 기본 활보다 장력이 높아도 되는거죠...

 단 주의할점은... "끝까지 당겨야" 렛 오프가 걸리기 때문에, 끝까지 당길수 있는 충분한 힘이 있어야 한답니다..'ㅅ' (안그러면 얄짤없어요 -ㅁ-;;), 사람마다 힘은 다르니 몇 파운드가 좋다고 콕! 찝어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약궁중시"라는 말을 인용한다면 키 175cm 미만의 남성이라면.. 40~50파운드가 무난할듯 하네요. 여자라면 30~40파운드 가량이면 충분할것 같네요...


2. 제일 중요할지도 몰라요! 드로우 랭스! 'ㅅ'
- 드로우랭스... 즉 당겨지는 거리를 말합니다...기존의 활에서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을수도 있지만....(드로우랭스가 32인치되는 활은 27인치만 당겨도 충분히 쏠수 있으니까요. 다만 위력이 안나올뿐..), 컴파운드보우에서는 그게 아닙니다. 'ㅅ' 드로우랭스 모르면 컴파운드보우는 사덜덜 말아야 하죠...

 위에서 언급했지만 컴파운드보우에는 렛 오프라는것이 존재합니다. 끝까지 당기면 장력이 50% 미만으로 줄어드는 효과...그런데 이 "끝"이라는 것이 어디까지 일가요? 바로 드로우랭스랍니다.. 'ㅅ' 
멋있다고 아무 활이나 사면안되요... -ㅁ-;;

 드로우랭스가 32인치인 활은, 32인치(80cm)가량 당겨져야(손잡이에서 시위까지 거리도 포함되요..), 렛 오프가 걸리면서 장력이 50% 미만으로 줄어들어요. 24인치라면 24인치(60cm)가량 당겨야, 렛 오프가 걸리죠. 문제는 이 드로우랭스라는것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팔길이가 다르니..), 서로 다르다는것인데, 활 또한 제품마다 드로우 랭스가 다르므로 이를 고려하여 자신의 드로우랭스에 맞는 활을 선택해야 한다는겁니다.  

 만일 자신의 팔이 짧아서 드로우랭스가 24인치밖에 안되는데, 드로우랭스가 32인치짜리 활을 당긴다면.. 끝까지 당길수 없으므로 렛 오프가 안걸리며 50파운드라면 50파운드 고스란히 힘을 다 발휘하여 쏠수밖에 없게 됩니다. 이럴거면 컴파운드보우를 쓸 이유가 없죠..(렛 오프 안걸린 컴파운드보우는 재래식 활보다도 못합니다..)


 3.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둘다 봐야지.."
-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아악!! 머리가 복잡해 집니다.. ;ㅁ; 둘다 봐야 합니다.. 일단 자신이 당길수 있는 활을 찾아봐야 할 것이며, 당길수 있다면 그 활의 드로우랭스가 자신의 드로우 랭스와 맞는지 찾아봐야 할것입니다. 'ㅅ' 물론 가격도 고려해야겠죠?

 
'ㅅ' 쓰여있군요.... 파운드에 드로우랭스는 인치..

 드로우랭스와 파운드에 대한 스펙은 이미 활에 다 표기되어 있답니다. 40~70#는 40파운드부터 70파운드까지 제품이 나온다는 소리인데, 보통 컴파운드보우는 10파운드 가량 하향조절이 가능합니다. 예를들어 50파운드 제품을 구입한다면 최대 50파운드 이므로 최하 40파운드까지 파운드를 낮출수 있다는 말이지요.. 'ㅅ' 

 몇몇 제품들은 15파운드까지 하향조절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이 점을 잘 고려한다면 자기몸에 맞는 파운드 선택은 그리 어렵지 않을겁니다. 입문자라면 남자는 50파운드, 여자는 40파운드짜리를 구입하여 장력을 낮추어 사용하면 되니까요...점차 숙련되면 차차 파운드를 증가시키면 되죠. 

 그런데...문제는 그놈의 머리아픈 "드로우랭스" 랍니다..;ㅁ;, 자신의 드로우랭스를 알아야 한다는데.. 이 드로우 랭스를 어떻게알수 있다는 말입니까? 
 간단한 드로우 랭스 계산법...'ㅁ'

간단한 방법이 있답니다... 두 팔을 벌린 후, 그 길이를 잰 후 2.5로 나누면 드로우랭스가 나오죠. 

 예를들어 늄의 키가 168cm 이니까....2.5로 나누면  67.2cm, 인치로 환산하면 26.88인치군요....그런데 이 계산법이 절대적이라고 할수 없는데.. 늄의 실질적인 드로우랭스는 24.5인치라는거..OTL.. (25인치 활을 쓰고 있습니다...때문에 좀 버거운..) 때문에, 자신의 드로우랭스보다 위, 아래로 조절이 가능한 활을 구입하야한답니다.

 이 두가지와 가격을 고려한다면 자신의 몸에 맞는 활을 얼마든지 찾을수 있을거에요.. 'ㅁ' 추가하자면, 사냥용이 경기용보다 드로우랭스 및 장력조절 폭이 넓더군요...(다만 사냥용이 정밀도는 떨어지겠죠?), 경기용으로 할지 사냥용으로 할지... 선택은 자신이 하는 거지만 경기용은 활값에 달하는 악세사리 구입비용이 추가적으로 든답니다....(경기용 조준기만 해도 신품이 50만원 넘습니다....-ㅁ-;;)

 때문에 구입전에 무난하게 취미로 슈팅을 하거나 사냥을 할 것인지, 아니면 대회에 나갈것인지 확실하게 해 두는게 좋겠습니다.


4. 팔 짧고 힘 약한 사람은 죽으라는 거냐? ;ㅁ;
- 그런데 컴파운드보우 제품 몇 종류 찾아보면 이 생각이 들더군요...

"팔 짧고 힘 약하면 나가 죽어야지.. ;ㅁ;"

 ....팔 짧다는건 키도 작다는 것이고, 게다가 힘도 약하니 슬픔니다.. ;ㅁ; 본래 컴파운드 보우라는것이 서양인들이 사용하는 것이다보니 전체적으로 신체가 큰 사람에게 맞추어진 제품이 많아요.. OTL 60파운드의 무지막지한(?) 장력을 가진거라던가(100파운드 제품도 있습니다..) 드로우랭스가 무려 32인치에 달하는 것들도 있죠...(32인치짜리면.. 키가 2미터여야 한다는 소리..-ㅅ-;;)

 때문에 키 작고, 힘 약한 사람은 선택의 폭이 좁아질수 밖에 없는데...(종종 몸에 맞는 활을 찾으면 그건 또 비싸죠..), 나름방법이 있답니다. 'ㅁ' 
청소년용이지만 강력한것도 많다구요!! 'ㅅ'

 컴파운드 보우 쓰는 지인 중 한분은 청소년용으로 나온 컴파운드 보우를 사용한답니다....처음에는 "에에? -ㅁ-;; 청소년용?" 이렇게 생각했는데, 청소년용 제품을 봤더니 생각이 확 바뀌더라구요.

 첫째, 드로우랭스 및 파운드 조절폭이 넓다.
 - 키 크고 강한 서양인이라도, 청소년이라면 신체적인 차이가 크답니다..13살짜리도 있고, 18살짜리도 있으니까요. "육체적으로 완전히 성장하지 않은" 것을 고려해서 활 제조업체들이 이들에게 적합한 활을 내놓는다는거죠. 위 사진을 보면 20~30, 30~40, 40~50 파운드이며 드로우랭스는 18~28인치 입니다. 한마디로 키가 작거나, 힘이 약해도 된다는 겁니다. 30~40파운드 제품이라면 여성에게도 딱 맞구요...장력은 50파운드가 멕시멈이지만, 이 정도면 사냥에서도 쓰기 충분한 장력이에요.  

 둘째, 가격이 싸다. 
 - 성인용 제품가격은 전반적으로 비싼 편 입니다.. 'ㅅ' 물론 성인용중에서도 저가형 제품이 있지만, 그 차이가 크더군요...예를들어 제 경우 저의 몸에 맞는 제품을 골라보면 성인용은 그 수가 제한되어 있으며, 설령 몸에 맞아도 비싼반면, 청소년용은 대부분이 몸에 맞으며 가격까지 싸더군요..'ㅅ'
 
....몸에 맞는 활을 찾아보니 가격 차이가..-ㅁ-;; (클릭필수!)

가격의 거의 2배 가량 차이가 납니다....'ㅅ' (좌측은 청소년용, 우측은 성인용) 이 정도 차이면 무시못하죠... 운송비 및 관세까지 고려하면 추가비용이 붙는데, 600$짜리 활을 구입한다면 먼산...게다가 입문부터 비싼장비 구입하면 그 가격 때문에 소심해져서 팍팍 쏠수 없다구용!! (..-ㅅ-;; 물론 베테랑들은 700~1000$ 짜리 컴파운드 보우도 부담없이 쏘긴 하지만요..)


 5. 마치면서....그리고 결론...
-  취미로 활쏘기를 하려 했지만 오랬동안 배워야 한다는 점 때문에 멋진 디자인, 그리고 쉽게 배울수 있는 컴파운드 보우쪽으로 입문을 하려는 분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작정, 구입하려고 달려들면 낭패보기 쉽상이랍니다. 특히, 드로우랭스 때문에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파운드만 보고 구입하는 경우 있습니다.) 헐값에 팔아버리는 경우도 종종 봤구요...

 때문에 구입 전 사전에 지식을 습득해두는것은 필수적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다르고 싶지만 저 또한 배우는 입장이라서 가장 기본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다루었습니다...그냥 가볍게 취미로 슈팅하는 정도라면 본문의 내용만으로 충분히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를 목적으로 한다면.. 보다 고차원적인 지식과 튜닝실력이 필요하답니다.. 'ㅁ'

PS.......근데 예전에 컴파운드 보우 구입하려는 그 학생.. 어떻게 되었는지 되게 궁금하네요.. -ㅁ-;;

by 늄늄시아 | 2009/11/04 06:55 | 시아의 활이야기 | 트랙백(1) | 덧글(29)

 

늄 네트워크에서 하게 될일? 'ㅅ'


 웹 호스팅을 받던 아니면 저전력으로 서버 맞추어서..아니면 이전 시스템 다이어트 시켜서 저전력으로 맞추던, 일단 목표하던 "늄 네트워크"를 하게 된다면.... 정말이지 이것저것 하게 될것 같네요..(.. 'ㅅ' 요즘 틈만나면 서버에 올릴 코드 코딩하고 있답니다..), 네트워크라고 하기에는 뭐한.. 그냥 하나의 홈피지만...funny를 목적으로 한 네트워크 'ㅁ'

 요리동영상, 자작 좀비무비 등등 해보고싶은거..(물론 저예산으로요.. ㅎㅎㅎ), 해볼거지만....몇가지더 해보고 싶은게 있더랍니다..

 "호기심 & 뻘짓실험"

 이요.. 'ㅁ' 그러니까 궁금한거 주제로 잡고 그거 실험해서 포스팅하고 동영상 남기는거죠.. 예를들어..

 "요리할때 멋진 불쇼를 위한 제일 좋은 술은?" 이라는 테마로.. 맥주, 소주, 정종, 럼주, 보드카, 이과두주 등등 꺼내놓고 야채찌끄러기 볶다가 약간씩 얹어가며 실험이라던가, "활로 여러발의 화살을 쏘면 과연 효용성이 있을까?" 라는 주제로 몇가지 실험을 하 본다거나..(이 경우 멀티샷용 장치를 만들어서 발사!), "테르밋으로 간이용접을" 이라는 주제로 테르밋을 겹친 철판에 대고 불붙여서 두 철판을 붙여본다거나.(야!! -ㅁ-;;)
한국판 mythbusters?

 단, 너무 위험하지 않은.... 비용이 많이들지 않은... 그런 실험!

 물론 실생활에 도움이 될만한 실험도 할듯 합니다.. "즉석수제베이컨 만들기"라는 주제로, 삼겹살을 초 간단한 방법으로 베이컨으로 만든다거나..."야외에서 야전삽으로 요리하기", "향수만들기" 등등 그런거요....

 요리동영상의 경우 요리 잘하시는 분, 초대해서 함께 하고 싶지만....여건이 안되면 늄 혼자 "밥아저씨" 버전으로 할것 같네요..ㅎㅎㅎ(팬에 재료넣고 1분 30초 볶은 후 "참 쉽죠? 'ㅁ' ")..... 쩝...-ㅅ-;; 그나저나, 홈페이지 만들어서 이런걸 할 생각을 하다니 늄은 4차원 5차원 뭐그런게 아닌가봐요.. -ㅁ-;; 쿨럭쿨럭!! (요리쪽은 건전하지만, 각종실험이랑, 좀비무비는..ㅎㅎㅎ)

 PS.......이젠 4차원 짓도 숨어서 안한다!! 'ㅁ' 대놓고 할 것이다!!! 

by 늄늄시아 | 2009/11/03 18:29 | 나다! 짜식덜아! | 트랙백 | 덧글(28)

 

....톰얌페이스트에 얾힌 어이없는 에피소드


톰얌페이스트(Tom Yam Paste), 태국의 유명한 새우매운탕 톰얌쿵을 간단히 만들수 있게 만들어진 일종의 장 이랍니다. 'ㅅ' 본래 톰얌쿵에는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가거든요... 새우를 살짝 데친 물에 레몬글라스와 라임잎, 갈란갈(생강의 한 종류)을 넣고 끓여 향이 베이도록 한후 남프릭빠오(고추로 만든 타이소스), 남플라(피시소스), 라임쥬스, 설탕, 코코넛 밀크를 넣어 만듭니다..
태국의 유명한 새우수프 톰얌쿵! 'ㅁ'

하지만, 이런 복잡한 재료없이 간단히 톰얌쿵을 만들수 있도록 고안된 제품이 있는데 이게 바로 톰얌 페이스트랍니다.. 'ㅅ' 영어로는 칠리페이스트 소야 빈 오일이라고 부르는데, 고추, 마늘, 갈란갈, 레몬글라스, 라임잎, 파 등등이 다 들어가 있지요. 이거랑 물이나 육수 레몬쥬스나 라임쥬스 그리고 설탕, 남플라만 있으면 누구나 간단하게 톰얌쿵을 만들수 잇답니다 'ㅁ'

이게 그거!..'ㅅ' 톰얌쿵 이외에도 사용용도가 다양하답니다

근데 이 톰얌페이스트에 대해서.. 좀 황당한 일을 경험한적이 있었답니다..
 
 저 제품을 사려고 벼르고 있다가, 한남수퍼가서 찾아보니... ..시중가격의 반값밖에 안하는 값싼 톰얌 페이스트를 팔더군요. 덜컥 질렀죠! 그리고 무슨 맛인지 뚜껑을 열고 맛을 보는데...

 "맵지 않아.. -ㅁ-;;"

 안매운거에요... 고추의 향이 나긴 하지만 아주 약간의 매운맛이 나간 하지만 들척지근하니, 잼 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사용해본 사람의 말에 따르면 매우면서 새콤한 맛과 레몬향 같은게 난다는데.. 그게 안나는 겁니다. 잠시 후, 이 톰얌페이스트의 병에 쓰인 글귀(제품설명)를 읽은 늄은 아연질색 했답니다..
"spread bread"

 .......-ㅁ-;; 뭔가요오~! 이거 빵에 바르는 거였나효? 톰얌풍미의 칠리잼이었던건가요? 근데 "톰"은 태국어로 "끓이다."이고 "얌" "새콤하다" 라는 뜻인데 이게 어떻게 톰얌페이스트 인건가요? 이걸 빵에 바르면 태국스타일의 샌드위치가 되는 걸까요? 빵에 발라 먹어보니 맛은 영 아니고.....OTL

 뭐 그런 이야기죠 ;ㅁ; 

 근데 그 제품, 만들어놓고 워낙 안팔려서인지... 그거 만든회사 홈피에 가보니 빵에 바르는 타입은 더 이상 언급조차 안되어 있더군요.

 PS......-ㅅ-;; 빵에 바르는 톰얌페이스트라니 괴식같아..!!!

by 늄늄시아 | 2009/11/03 06:58 | 먹을거 잡답~! | 트랙백 | 덧글(31)

 

좀비물...-ㅅ-;; 단편으로 하나 써 보려는데...


 좀비물.. 슬슬 쓰기에 착수했으나 장황한 본편(?)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생각하여, 단편을 먼져 쓰기로 했답니다.

 커다란 사건(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좀비사태..)을 두고 여러가지 이야기가 엮여있는것이 늄이 구상하고 있는 좀비물이에요. 예를들어 사건 동시간대에 다른 장소에서 사건 A와 B가 벌어지는데, 이 사건에 나온 주인공이 조우하여 같은편이 편이 된다던가, 혹은 싸운다거나 하는거요.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같은 장소이지만 다른 시간대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룬다거나... 이렇게 하면 같은 세계관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쓸수 있죠.. 'ㅅ' 단편의 경우 그러한 사건과 사건 사이를 메우거나 별게의 스토리로 진행되겠습니다.

 일단 스토리는.....도심 외곽으로 탈출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쓸 예정인데 좀 난감하네요.. -ㅁ-;;

 총 5~6명으로 컴파운드보우나 석궁으로 무장한 상태인데, 일단 화살갯수가 있으니 최대한 교전을 피하면서.....(좀비들의 시선을 피해 움직이며, 아주 부득의한 경우에만 활로 사살..), 야간시간대에만 움직이는데...

 일반인도 아니고 컴파운드보우와 석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들의 평소 직업을 대체 뭘로 해야할지 그게 좀 난감하네요....... 'ㅅ'.. 일행 모두 같은 양궁장 동료들로 직업선수들은 아니고 본업이 따로 있는 사람들이라고 뭉뚱그리 설정을 해 버렸는데, 일반적인 시점에서 이 설정이 억지성이 있지 않나 싶어서 말이에요....

 PS........쩝.. 'ㅅ' 보통사람의 시점에서는 어떨지가...  

by 늄늄시아 | 2009/11/02 20:02 | 나다! 짜식덜아! | 트랙백 | 덧글(33)

 

사악한 썩소... -ㅁ-;;

언젠가 친구가 이런 질문을 한적이 있었답니다..'ㅅ'

"예전에 너에게 상처준 사람이 다른 사람과 사귀게 되었는데, 훗날 그 사람이 애인과 깨진다면 어떻게 할거야?"

 여기서 말하는 상처란, 몇달동안 식음을 전폐한다거나 막장태크로 돌입할만한 심적인 데미지를 주는 그런 일련의 작업이 되겠습니다...'ㅅ' 단순히 차버렸을수도 있고, 사람의 마음을 흔들리게 한후 걷어차는(일명 사람 마음 가지고 논다고 하죠..)경우도 있고, 혹은 교묘하게 뒷공작 펼치면서 그 사람을 제기불능으로 만들어 버리는것까지 다양합니다.. 'ㅅ'

 저야 1, 2, 3번 모두 당해봤지만... 'ㅅ'

 예전에는, 누군가를 좋아하면 상대방이 등을 돌려도 미련이 계속남고 그 마음을 정리하지못해, "그 사람을 위로해주고, 내가 다가간다." 였는데...요즘에는...
 "저도 모르게 썩소를 짓는다.."

 랍니다... -ㅁ-;; 위로해 주려고 다가가면 "네놈의 위로따위는 필요없어! 내놈 마음따위는 줘도 안가져!" 라는 식으로 대하는 사람들을 접해본적이 있는지라.... 그것도 아니면, 몇번이고 그렇게 상처받음을 겪으면서 가슴에 굳은살이 배겨버려서 무감해졌는지 몰라도, 그런행동 자체가 자신을 저렴하게 보이는(?) 그런 행동이라는 생각, 그리고 나에게 상처주고 방황까지 하게 만든 것에 대한 당연한 결과..(..상처주는만큼 상처 받는거죠.. 인과응보..)라고 생각해서인지.. 'ㅅ'

 ...결론은 "썩소"라는거.....-ㅅ-;; 

 문득, 브라운아이즈걸스의 아브라카타브라 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ㅅ' 너 때문에 미치겠고 돌아버리겠고, 결국 나 자신이 나쁜사람이 된다는거... 예전이라면 저에게 상처 준 사람이라도 가슴아파하는 모습에 위로를 해줬지만, 지금은 저도 모르게 썩소를 짓는 나쁜 사람이 된 늄이라는거... 'ㅅ'

 PS.....포스팅하면서 시건방춤 추는 늄... 'ㅅ' (..-ㅁ-;; 그 앙상한 몸으로 시건방춤이라고?) 

by 늄늄시아 | 2009/11/02 18:51 | 나다! 짜식덜아! | 트랙백 | 덧글(22)

 

월남빵? 반 미(bahn mi) 이야기... 'ㅁ'


 월남국수~! 쇠고기(혹은 돼지고기)에 팔각이랑 정향, 계피. 큐민, 코리앤더 등등을 넣어 우려낸 육수에 쌀로만든 국수를 말아먹는 음식으로 우리나라에 아주 잘 알려져 있죠.. 월남쌈! 라이스페이퍼(쌀종이)에, 고기와 야채를 넣어 싸 먹는 음식으로 "시드니 쌈"으로 불리는 음식...역시나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월남국수랑, 월남쌈 말고 "월남빵"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ㅅ'

 반 미(bahn mi)라는 이름의 이 월남빵은 사실 베트남에서 그렇게 보기 드문 음식이 아니랍니다. 'ㅅ' 오히려 월남국수인 Pho마냥 매우 잘 알려져 있는 서민적인 음식중 하나죠. 현지에서는 "아침식사는 반미와 퍼(Pho)중 택1"이라고 할 정도로 현지인들이 즐겨먹는 음식이랍니다.. 반미... 과연 어떻게 생겼을까요?
 얼라려? -ㅁ-;; 이거 바게트잖아요!  

 네 맞습니다. 바게트 입니다.(퍼억!! -ㅁ-;; 장난해?) 하지만 보통 바게트는 아니랍니다. "쌀이 들어간 베트남식 바게트빵" 이죠... 그런데 어떻게 이 바게트빵이 베트남에 존재하게 된 것일까요?

 이유는, 베트남의 역사때문이랍니다. 베트남은 상당히 오랜기간 중국의 통제를 받았으며..(때문에 베트남은 중화요리의 영향을 받았답니다), 이후 상당기간동안 프랑스의 통제를 받았죠. 그 기간동안 프랑스의 식문화가 베트남의 신문화에 개입이 되는데 바로 Pho Bo(쇠고기 쌀국수)반 미(bahn mi) 랍니다.
재미있지 않나요? 포토뵈와 바게트라니..

 본디 베트남인들은 쇠고기를 잘 먹지 않았는데, 이는 쇠고기의 붉은 색깔이 베트남이 신성시하는 붉은색이란 같았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프랑스 요리의 포토뵈의 영향을 받은 것이 Pho bo[관련글], 이고, 쌀농사 위주의 쌀이 주식인 베트남에서, 그와 비슷하게 자리를 잡은것이 "반 미" 이죠.

 하지만 베트남은 밀농사보다는 쌀농사가 활발하기에 밀가루가 아닌 쌀로 만든거랍니다.(Pho Bo와는 상반되는 음식이죠. 쇠고기와 프랑스요리기법을 도입한 Pho Bo, 반면 빵이지만 쌀가루로 만든 반 미), 얼핏 보면 그냥 바게트빵의 모방품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그 맛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라고 합니다.

 베트남은 아니지만, 메이지유신 이후 초기에 빵이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는 "빵이 일본요리와 어울리지 않아서" 였다고 합니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라는것처럼 일본인도 그랬는데... 생각만 해도 좀 그렇군요. 예를들어 미소시루(일본식 된장국)에, 바게트를 찍어먹는다거나, 우메보시(매실절임)이랑 빵을 식빵을 먹는다거나.. -ㅅ-;; 

 못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안어울리죠. 암튼 "빵은 우리의 주식이 될수 없으니 간식으로 만들자" 라는 취지에서 만들게 된게 바로 단팥빵 이라고 합니다. 잠시 이야기가 엉뚱한 곳으로 왔지만.. 

 "쌀로 만든 빵이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신분 있으면 손 'ㅁ'/ 신기하게도... 반 미는 빵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의 토속적인 재료들과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삶은 돼지머리 편육이라던가, 화퇴, 심지어는 베트남의 전통 양념장인 느억짬과도 잘 어울립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돼지고기 편육이랑 김치, 새우젖과 함께 먹는 셈이죠.  다소 해괴하게 보일수도 있지만..(먼산... -ㅅ-;;)
베트남식 샌드위치!! 헐.. -ㅁ-;;

 근데 신기한건, 서양식재료인 햄, 버터, 잼하고도 잘 어울린다는 사실이죠. 이 반미는 그냥 먹기도 하지만... 반 미(bahn mi)하면 "샌드위치"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샌드위치로 많이 만들어 먹는 빵이랍니다.

 이 음식에는 별의 별 재료들이 다 들어가죠. 아까말한 돼지머리 편육이라던가, 돼지 뒷다리살을 소금에 절인거, 다진 돼지고기를 느억맘과 설탕, 후추와 함게 볶아낸 소보로, 슬라이스한 오이나 오이피클, 당근이나 당근피클, 양상추, 채썰양파, 그리고 포인트는... 여기에 느억맘(피시소스)에 라임, 설탕, 마늘, 고추 등등을 넣어 만든 베트남의 전통 양념장인 느억 짬(Nuoc cham)이 스윽~! 기호에 맞게 샹차이나 민트까지! ....그냥 보면 괴식일것 같은 음식...
...-ㅁ-;; ..샹차이에 느억짬까지..

 사실, 이러한 재료들이 반미에 잘 어울리는 이유는 다름아닌 반미의 주 재료가 "쌀가루"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베트남쌀 흔히 "안남미"라고 불리는 이 쌀은, 독특한 향이 있죠 'ㅅ' 쟈스민과 비슷한 향이 난다고 해서 쟈스민 라이스(Jasmine rice)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이것으로 빵을 만들었으니..(쌀 100%는 아닐겁니다. 빵 만들어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쌀가루만으로 발효빵은 만들기 어렵거나 불가능하죠), 독특한 향이 날 터이고, 이 향이 베트남의 고유 요리들과 부딧히지 않는겁니다.

 항간에는 "본고장인 프랑스보다 더 맛있는 빵이 베트남의 바게트이다." 라는 소리도 있더군요.

그렇게 어려운 요리가 아니니 한번쯤 만들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ㅁ' 국내에서는 반미를 구할수가 없지만.. 흐음..'ㅅ' 예전에 어떤분의 요리블로그에서 반미샌드위치 만드는것을 봤는데, 그냥 바게트 빵 써도 괜찮은 모양이더라구요. 혹, 기회가 되신다면 반미를 직접 만들어보시는 것도,,, 'ㅅ' 수입 식재료상에서 안남미가루 파는데 그것을 밀가루에 섞어쓰면 될거에요.
...뭐랄까.. 'ㅁ' 냉장고 뒤지면 재료가 다 나올것 같은데요

재료
돼지고기 200g(부드러운 안심으로)
마늘 4쪽
간장 1큰술(혹은 느억맘)
굴소스 1큰술
설탕 2작은술
소금 약간
후추가루 약간
양파 1/2개(작은것)
당근 1/2개
양상추 8장
샹차이나 민트(옵션)
칠리소스(옵션)
바게트 빵 1개
버터 약간

-느억짬(Nuoc cham)-
미지근한 물 6큰술
느억맘(남쁠라) 2~4큰술
식초 2작은술
레몬즙(혹은 라임즙) 2작은술 
설탕 2큰술
마늘 1~2개
고추 1개

1. 양파 당근은 가늘게 채를 썰어주고(굵으면 입안에 겉돈답니다.), 양상추는 손으로 뜯어줍니다.
- 양상추를 칼로 썰면 변색이되죠 'ㅅ'
2. 돼지고기에 후추가루, 간장, 굴소스, 소금, 후추가루, 설탕을 넣어서 밑간을 합니다.
- 베트남의 맛을 원한다면 느억맘으로 밑간하셔도 좋습니다.
- 다진고기를 써도 좋습니다.(이렇게 하면 포크 소보로가 되죠)  
3.
 분량의 재료를 섞어서 느억짬을 만들어 둡니다. 
4. 2.의 재워둔 고기를 굽습니다. 'ㅁ'
5. 바게트빵을 둘로 가른 후 버터를 바르고 (아예 자르지 마세요!), 재료들을 얹습니다.
- 구운고기, 양파와 당근채, 양상추, 샹차이나 민트 등등
6. 준비한 느억 짬을 위에 뿌려줍니다. >_<

예전에 만들어 본적이 있었는데..일반 바게트빵에는 느억짬(Nuoc cham)이 어울리지 않을것 같아서, 이탈리안풍 드래싱을 조금 변형해서 사용했었답니다...하지만 모 요리사이트에서는 그냥 일반 바게트빵으로 정석 그대로의 반미 샌드위치 레시피를 사용하셨더군요. 느억짬이랑 바게트빵의 조합이 괜찮은 모양입니다. 'ㅅ' 

 입맛에 따라 토마토 슬라이스나 칠리소스를 뿌려먹어도 좋답니다. 그리고 고기대신 슬라이스 햄을 써도 되구요...이 반미로 만드는 샌드위치는 참 여러가지 버전이 있는데(그냥 구운고기 얹는 방법, 다진고기로 소보로 만들어 얹는 방법, 햄 슬라이스 얹은 방법, 닭가슴살이나 새우를 구워 얹는방법 등등), 한번 해 보셔도 좋을것 같네요 >_<

PS....가끔씩 샌드위치 전문점의 샌드위치 보다는 이런 샌드위치가 땡길때도 있답니다. 'ㅁ'

by 늄늄시아 | 2009/11/02 06:56 | 먹을거 잡답~! | 트랙백(1) | 덧글(49)

 

11월 8일 인도요리 오프모임 공지입니다.. >_<


 저번에 약속드렸던대로 오프 1주일전에 공지합니다..'ㅁ'  11월 8일(일요일) 식사오프는 인도음식으로 결정했답니다. 13일(금)도 오프가 예정되었지만 그것 역시 1주일 전에 공지하도록 할게요 >_<

 일단 장소는 동대문에 있는 인도음식점인 "야무나"로 결정했습니다(예전에 강가저무나로 불렸던 곳이지요..).. 'ㅅ' 몇가지 찾아본 결과로는 동대문 일대의 인도음식점 중에서 난이 제일 크고 맛있다는군요 헤헤 'ㅁ' 아마도 11월 8일 오프모임이 제 1차 동대문구 인도음식점 탐방기가 될것 같습니다.....
인도의 코끼리신 가네샤(Ganesha) 나뭇잎 버전이라능 'ㅁ' 

인도음식점 오프는 정기적으로 계속 할것 같네요... 'ㅅ' 물론 장소만 바꾸어서 말이죠...

날짜 : 11월 8일(일요일)
식사장소 : 인도음식점 야무나
모임장소 : 지하철 1, 4호선 동대문 3번 출구
시간 : 저녁 6시 30분
메뉴 : 커리, 난, 탄두리 치킨, 라씨 기타 등등...
회비 : 15000원 + @


참석 가능한 분들은 비공개로 연락처를 남겨주시면 되겠습니다~!! 'ㅁ'

PS.....서울에 올라올때마다 커리를 먹다니.. 늄은 커리중독자 -ㅁ-;;

by 늄늄시아 | 2009/11/01 19:51 | 나다! 짜식덜아! | 트랙백 | 덧글(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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